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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해방타운 장윤정 부대라면, 부대찌개 안 부러운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by 아꾸하루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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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해방타운 장윤정 님께서 부대라면 끓여 드시는 모습을 보고 바로 물 끓일 뻔했잖아요. 밤에 누워서 다시 보기로 봤으니 망정이지 조금만 더 일찍 봤으면 야식으로 각이었어요. 다음날까지 생각나던 그 비주얼과 호로록하는 ASMR까지 너무 고파서 저녁으로 따라서 해 먹어 봤답니다. 부대찌개 부럽지 않은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라서 독자님들도 꼭! 해드셔 보시길! 하는 마음으로 레시피 공유할게요:)

 부대찌개 하면 육수는 따로 내고 여러 가지 소시지와 베이크 빈, 치즈에 라면사리까지.. 왠지 과정이 복잡할 것 같기도 하잖아요. 해방타운 장윤정 님께서는 '부대라면'이라고 칭했지만 굳이 나눌 필요 없이 라면에 햄을 넣든 햄 넣은 찌개에 면사리를 넣든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냥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라고 여기고 뚝딱 뚝딱 했더니 별로 어려울 것도 없더라고요. 간단하게 부대찌개 끓인다고 생각하면 되니까요. 윤정 언니처럼 아재 바이브의 '으어~' 리액션이 그대로 나올만한 JMT 맛이니 기대하고 따라오셔도 된답니다. 간단하니 덤으로 좋고요!

-재료-

라면(아무 라면이나 상관없어요!)

소시지(통조림 햄 모두 OK)

대파 1대

 

1. 파 기름 내기(마늘 있으시면 마늘도 넣어주세요.)

 

 

2. 소시지 썰기. 여행 갔다가 안 구워 먹고 가져온 건데 전부 넣었어요.

 

해방타운 장윤정 님은 스팸으로 사용했어요. 취향대로 하시면 될 듯합니다.

 

 

3. 파 기름 낸 거에 전부 넣어주기.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중간에 햄 주워 먹게 되니까 자제하시길!

 

4. 물 넣어 끓여주세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으로 정말 주의해야 할 점은 개인적 일 수도 있지만 물 양을 조리법 그대로 다 넣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살짝 적게 넣어주세요. 참고로 저는 싱겁게 먹는 편인데도 100ml 정도는 적게 넣습니다.

하지만 스팸은 조금 더 짜니까 그대로 맞춰줘도 될 것 같아요. 물 양이 항상 포인트니까요!

삼양라면은 얼큰하지 않아서 베트남 고추도 넣어주었어요.

 

양념(2봉 기준): 고추장 1T, 라면스프 1개, 새우전(or멸치액젓), 굵은 고춧가루 1T, 고운 고춧가루 1T, 간장 1T, 후추

 

 

5. 양념장 풀어주세요. 곱게 곱게~

 

 

6. 면은 꼭 물이 팔팔 끓어오를 때 넣어주세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7. 쏭쏭 썰은 대파 넣어주기.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서 파 송송은 빠질 수 없어요. 냄비에 가득 차게 넣어주고 면을 집게로 들었다 놨다 하면서 더 꼬들꼬들해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찬물 조금만 넣어 한번 더 면에 탄력을 만들어줍니다.

완성!

 

해방타운 장윤정 님은 마지막에 숙주를 넣었는데 집에 없어서 딱히 넣지 않았어요. 그것까지 들어갔다면 아삭아삭한 식감에 먹는 재미도 있었을 텐데요. 화룡점정으로 치즈 반쪽도 고명으로 올려주었습니다.

 진짜 얼큰하고 아재 리액션이 사정없이 나오는 국물 맛이었어요. 더불어 소시지 가득 들어가 진득하기도 하고 든든하니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었답니다. (마무리로 밥 한 숟가락 말아먹은 건 안 비밀.) 치즈 풍미 덕분에 구수하면서 칼칼하고 매콤함까지 뭐 하나 빠진 것 없이 완벽하게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었습니다. 강추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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