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크림 추천 쫀쫀 쫙쫙 주름 개선, 예방 위한 ahc 캡처 콜라겐

 부쩍 피부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전에는 극심한 지성 타입이어서 고민이더니 이젠 환절기만 되면 극도로 건조해진답니다. 당김이 있으면 자꾸 주름이 생길 것만 같고, 그러한 과정에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탄력까지 점점 잃게 되잖아요. 어쩌면 벌써 찾아왔을 '노화'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영양크림으로 ahc 캡처 콜라겐을 질렀습니다. 

 

AHC 캡처 콜라겐 크림/ 쿠팡 12,080원

 직접 발라본 건 딱 3회입니다. 밤에만 사용하고 있어서 3일 쓴 거죠. 구입은 쿠팡에서! 저의 단골 쇼핑몰에서 했고, 가격은 12,000원 대였어요. 사실 수분크림이나 사서 바를까 하고 '엔프라니'가 대용량에 더 저렴하길래 고민했어요. 여태까지는 항상 당길 때마다 그 제품으로 썼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전체적으로 제대로 케어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에이에이치씨로 선택했죠. (그래봐야 1천 원 정도 차이 난다는 건 안 비밀 ㅎㅎ)

 누구나 알듯, collagen 하면 피부에 좋은 역할을 하잖아요. 그래서 항상 족발이나 돼지껍데기같은 것들을 먹을 때마다 난 스킨케어하는 거야! 했었는데 살로만 왔다지요. 듣기로는 먹는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직접적으로 효과를 보려면 무지하게 많이 먹어야 하는 거고 실질적으로는 크게 변화를 주진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 한 번 그 말을 듣고 나니까 더욱 영양크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어요. 

 골드색으로 실제로 보면 더욱 고급스러운 케이스로 되어 있답니다. 용량은 50g으로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은 양이어서 놀랐어요. 왠지 그램 수만 보니까 너무 적은거 아닌가 했거든요. 당연히 대용량인 엔프라니와는 양 차이가 많이 나지만요.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밤 뿐만 아니라 아침에도 사용한다고 그리 부담되지는 않아서 좋습니다. ahc 캡처 콜라겐 영양크림은 앰플로도 따로 있어요. 그건 용량 많은데도 꽤 저렴한 편이었고 이것보다 리뷰가 많은 편이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ream으로 구매한 이유는 전에 록키스 앰플을 사서 이미 사용하고 있기 때문! 

 기능성 화장품이니 어떤 것들이 도움을 주는 건지 알아봐야지 말입니다.

 

ahc 캡처 콜라겐

발효 컴플렉스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풍부한 영양 공급.
collagen 성분으로 집중적인 탄력 케어.
농축된 크림 제형이 스킨에 부드럽게 도포되면서 관리받은듯한 탄탄한 피부 만듦.

 영양크림 밑 부분을 보니 유통기한이 적혀 있습니다. 지금이 2021년도 5월이니 약 2년 반 정도의 기한으로 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화장품의 사용할 수 있는 날짜가 긴 걸 그다지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여태까지 에이에이치씨는 기초 라인, 선크림, 아이크림까지 써보면서 탈이 없었기 때문에 믿고 쓰는 편이죠. 

 오픈하니 이중으로 캡이 씌워져 있습니다. 거의 모든 영양크림이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오픈하고 닫을 때 불편한 건 없지만 가장 표면에 있는 뚜껑에 비해서 이중 캡이 작은 편이라서 따로 덮고 마무리로 닫아야 한다는 게 좀 성가시더라고요. 그거 하나 단점이네요. 엇비슷한 사이즈여서 한 번에 싹 닫혔으면 좋겠어요. 아마 사용해보신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실 듯!

 텍스쳐는 아주 극강의 쫀쫀 정도까진 아니고요. 적당히 밀도가 짙은 편이면서 워터리함과 오일리의 그 중간쯤 되는 것 같아요. 얼굴에 발라보니 너무 묵직하지 않아서 좋고, 두껍게 바르지 않더라도 전체에 도포가 잘 되기 때문에 소량만 덜어 펴 발라주면 된답니다. 영양크림 전에는 수분크림만 발랐었는데 그건 마무리감이 산뜻하고 가벼웠다면 이건 모공 속속들이 영양 공급이 되면서 좀 조여주는? 탁 뭔가 잡아주는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ahc 캡처 콜라겐 영양크림에 함유되어 있는 collagen은 수용성으로 skin에 흡수가 빠른 편이라고 합니다. 고로, 탄력도 더욱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네요. 그리고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이 피부를 맑게 도움을 준다니 미백 효과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멀티 기능성으로 가성비 up!"

 

 쌩얼을 보여드리기 민망하니 손등에 테스트로 어떤 제형을 갖고 있는지, 어떤 느낌인지 보여드릴까 합니다. 안 그래도 최근 들어서 손이 살짝 까칠해졌는데 겸사겸사~

 

 ahc 캡처 콜라겐은 로션, 에멀젼 텍스쳐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보통 사용하고 계신 수딩젤 이런 것과도 다르고 좀 더 꾸덕하면서 밀도가 조밀한 편이에요. 때문에 겉돌면 어쩌나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흡착과 흡수가 빠른 편이더라고요. 바르고 톡톡 두드려주면 어느새 산뜻하면서 모공 밖이 아닌 안쪽으로 쫀쫀하게 당겨주는 느낌입니다. 이런 점에서 흡족해하며 데일리로 쓰고 있는데요. 굳이 수분, 영양을 같게 보지 않고 귀차니즘을 덜어 둘 다 따로 구분 지어 이중으로 발라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