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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fashion&beauty

[미니 크로스백/폴스부띠끄] 가성비 좋은 명품가방 추천

by 아꾸하루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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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때때마다 다르게 착용하고 싶은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가방 아닐까요? 날이 습하고 더우니 의상 전체에 한 군데쯤은 포인트를 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미니 크로스백 하나가 떠올랐어요. 엄마가 2년 전엔가 생일선물로 사주셨던 폴스부띠끄 미니 메이지 백인데요. 저에게 몇 없는 이름 알려진 백이기도 합니다. 가성비도 좋아 20, 30대 여자 선물로 많이 하는 명품가방 추천드릴까 합니다.

 아마 들어보신 분들은 많으실 거예요. 폴스부띠끄는 2000년에 영국 노팅힐 쪽에 위치한 포토벨로우 마켓에서부터 시작된 디자이너 브랜드로 현재는 글로벌 패션 brand가 되었답니다. 실제로 패리스 힐튼, 아기네스 딘 등의 세계적인 셀럽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디자인이 독창적이면서도 브리티시 감성이 반영되어 깔끔하고 세련됐어요. 

 

 

 

 

 우리나라에서는 20, 30대 가방 선물로 자주 이용되는 곳이기도 한데요. 보통 명품가방 추천 하면 미니 크로스백만 하더라도 수 십만 원 대부터 백 단위의 상품들이 많잖아요. PAULS BOUTIQUE는 부담을 덜고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여서 더 많이 애용되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견고함까지 더했으니까요. 

 폴스부띠끄에서는 대표적인 가방 라인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메이지(MAISY) 백이랍니다. 저는 사실 프레피(PREPPY) 스타일이 좋긴 했지만 이것도 무척 마음에 들어요. 금액대는 10만 원대고, 사이즈가 미들도 있지만 이건 mini입니다. 명품 가방에 큰 욕심이 없는 저였지만 20대 중, 후반으로 가면서 점점 백에 관심이 많아지긴 하더라고요. 수중에 있는 유명 메이커 백이라고는 이게 끝인 것 같네요. 

 물론 샤넬, 프라다, 에르메스와 같은 대표 명품가방 추천 할만한 곳은 아니지만 저에겐 아껴 쓰게 되는 미니 크로스백이랍니다. 컬러가 코랄 라인의 핑크로 단번에 눈에 띄는 스타일이에요. 처음에 봤을 때는 너무 부담스러운 색상 아닌가 했는데 가끔 기분 낼 때도 좋고, 화이트 의상일 때나 데님룩, 레더까지도 꽤 잘 어울립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이렇게 핸드백처럼 갖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PAULS BOUTIQUE

 

 해당 브랜드의 대표 백 장식으로 하나의 소품처럼 따로 왔는데 이제 보니 제가 반대로 달아놓은 거였네요. 'Always with you'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요. 이런 아기자기한 부분도 있어서 아무래도 중년 여성분들에게 드리기에는 맞지 않을 것 같아요. 적어도 메이지(MAISY) 라인은요. 보통 이십 대 선물로 많이 이용하더라고요. 

 

 재질은 유광의 가죽이고, 부드러운 느낌은 아닙니다. 딱 견고하니 틀이 무너지지 않는 텍스쳐를 갖고 있고, 박음질한 곳들이 엄청 정교해요. 뒷 부분에는 지퍼 주머니가 따로 있고요. 

 

 

 지퍼나 부속품, 장식들 전부 골드 컬러여서 더욱 엣지있어 보여요. pink&gold 미니 크로스백이라서 러블리한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지퍼로 클로즈하는 부분에 곡선이 있어서 아주 부드럽게 열고, 닫는 질감은 아니었어요. 

 

 제 손은 여자들 중에서도 좀 더 작은 편. 그러니 이 미니 크로스백의 사이즈를 어느정도 아시겠죠? 내부를 보면 도트 패턴이 앙증맞게 전체를 덮고 있답니다. 속 주머니와 지퍼 아래쪽에 있는 핑크 패치 있잖아요. 그것 또한 수납공간이긴 한데 너무 작아서 그냥 내부 포인트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여기에는 명함이나 립스틱, 열쇠 정도 넣으면 딱일 것 같아요. 미니 크로스백은 보통 뭘 많이 수납하려고 갖고다니는 것보다는 중요한 몇 가지만 넣어서 가볍게 멋 내는 용으로 사용하잖아요. 그래서 출퇴근 데일리용으로는 조금 무리가 있긴 하지만 기분 내고 싶은 날에는 최고의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명품백이라고 하면 부담스러운 느낌이 먼저 드는 저로써는 이렇게 속속들이 수납공간도 적당히 있으면서 가격 압박도 덜한 폴스부띠끄 상품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게다가 핑크, 도트, 골드 이것들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것들이거든요. 

 

 그리고 핸드백 겸용으로 멜 수 있도록 스트랩은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길이 조절 당연히 되고, 역시나 골드, 코랄핑크 조합입니다. 여성분들에게 명품가방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디자인이 요소 하나하나 사랑스러워요. 

 

 

 자주 사용하는게 아니기도 하고, 보통 핸드백으로 착용하다 보니 스트랩의 모양이 아직 자리를 못 잡았네요. cross로 사용하면 보다 캐주얼해 보이기도 하고, 맬 때도 편안합니다. 

 

 

 고리들이나 장식, 지퍼 등 모두가 디테일하게 구성되어 있어 더욱 엣지있고, 고퀄리티의 면모를 뿜뿜하네요. 포인트 컬러로 들어간 바닐라 색상이 전체적으로 한 톤 밝아 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요. 

 

 데일리보다는 차려입고 싶을 때, 기분 낼때 매치하기 딱 좋은 핸드백 겸 미니 크로스백으로 꼭 자랑하고 싶었어요. 졸업, 생일 선물로 왜 인기가 많은지 아시겠죠? 비싸지 않고 적당한 가격대의 가성비 좋은 명품가방 추천드립니다! 백 하나로 기분전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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