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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fashion&beauty

토트백/크로스백 겸용 맥끌라니 가방, 생일선물 추천

by 아꾸하루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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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통틀어서 제 생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한 주를 보내고, 여러 선물들 중 너무나도 맘에 들었던 토트백 겸 크로스백을 생일선물 추천드리려 가져왔답니다. 20~50대까지 편하게 사용할 데일리 혹은 가성비 좋은 가방을 찾을 때 꼭 참고해 보아야 할 잇템이거든요. 

 

맥끌라니 여성 412아이디 토트백/쿠팡 구매

맥끌라니(MCLANEE) 여성용 412아이디 토트앤 크로스백 JS 104

 맥끌라니 가방, 여성 412EYEDI 토트백 크로스백 JS 104. 해당 브랜드를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모두가 알만한 유명 브랜드 백은 너무 부담이고, 그렇다고 해서 아예 이름 없는 저렴이를 구입하자니 재질이 별로일 때 가장 이용하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격은 원가 70,000원에서 쿠팡 할인 금액으로 39,800원에 질렀어요!

 

 

 

 

 

 

 

 

 

 

출처-쿠팡

 

 색상은 블랙, 다크블루, 퍼플 그레이, 와인 이렇게 네 가지가 있답니다. 봄이라서 DARK BLUE에 살짝 흔들리긴 했지만 데일리로 출퇴근하면서 들고 다니고 싶었기에 코디 부담이 적은 BLACK으로 선택했습니다. 

 

 쿠팡은 역시 로켓이 매력이죠. 하루도 걸리지 않아 슝 하고 날라온 토트백. 가방 하나에 설레는 거 보니 저도 여자가 맞나 봐요. 박스를 열어보니 포장은 이렇게 비닐 안에 두꺼운 종이로 덧 대어 있었어요. 조금 허술하게 온 것 같아 백에 상처 안 났나부터 봤는데 다행히 완벽하게 깔끔했답니다. 

 

 

 

 

 

 짜자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재질에 가죽이 부드러워 놀랐고, 디자인이 맘에 쏙 들더라고요. 실물파 맥끌라니 가방 덕분에 기분이 날아가는 것 같았죠. 세상에 견고하긴 또 어쩜 이리도 깔끔하고 단단한지 여느 고가의 가방 부럽지 않았어요. 

 

 모든 상품에 MCLANEE 마크가 있는데요. 글씨는 똑같이 들어가 있지만 적혀있는 모양에는 심볼 형태가 따로 없어서 그 점이 살짝 아쉬워요. 딱 상징하는 시그니처가 있으면 더 고급스럽고 좋을 것 같아요. 

 

 토트백이나 크로스백 등 여성 가방에서 제일 중요한 건 디자인도 있지만 재질이 아닐까 싶어요. 어렸을 적에는 지하상가 같은 곳에서 1만 원짜리들만 샀었고, 취업 후에는 명품백을 선물로 받아보기도 했으니 소재의 폭에 따라 얼마나 사용감이 다른 지도 알잖아요. 준 브랜드라고 생각했던 맥끌라니 가방의 질감과 견고함은 너나 나나 알만한 메이커 백들과 비슷하답니다. 그래서 더 맘에 들었죠. 

 

 단지 전체를 감싸는 레더의 퀄리티만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부자재로 들어가는 지퍼, 버튼 등까지 포함해서 말입니다. 우선 수납 공간들을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설명드릴게요. 

 

 크로스백 겸용 토트백 치고는 수납할 수 있는 공간들이 굉장히 많고, 넓은 편이었어요. 규격 자체가 가로 27cm, 높이 19cm, 폭 10.5cm, 손잡이 높이 12cm 였어서 그렇게 작을 거라고는 생각 안 했었거든요. 근데 실제로 보면 예상보다는 작아 보이는 느낌에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범위는 넓으니 더 흡족했답니다. 

 

 가운데 지퍼로 된 메인 공간에 양쪽 버튼식 수납칸이 따로 있어요. 골드 컬러로 포인트처럼 느껴지고 버튼은 자석이 강하면서 지퍼는 여닫이가 부드러워 사용할 때 편하고 안전하다는 게 큰 장점이랍니다. 

 

 또한 지퍼가 측면의 반쯤까지 열리기 때문에 더욱 안정감 있어요. 평소에 터질 듯이 많이 담아 다니진 않겠지만 안에 물품을 꽤 넣었을 때 오는 무리가 있잖아요. 옆으로 벌어지지 않는 것들은 고장도 잘 나고, 그렇다고 전체가 버튼형 혹은 오픈형이면 가방 자체를 갖고 다니기 부담스러운데 여러모로 실용적이고 편하게 제작되었단 생각이 듭니다. 

 

 토트백 메인 공간 안쪽에는 양 옆으로 주머니가 두 가지 있어요. 여기에는 손거울이나 휴지, 손수건, 틴트, 팩트 등 소형의 용품들을 넣기 제격이더라고요. 

 

 

 아주 작지도 않아서 더 편해요. 일반 크로스백같은 경우에는 안에 너무 넣을 게 없어서 고민, 토트백 겸 숄더백은 너무 커서 데일리로는 멀리하게 되는데 이건 저에게 딱인 것 같습니다. 코디하기에 디자인도 예뻐 생일선물 추천하기 좋고요.

 

 

 손잡이가 있지만 그래도 어깨에 크로스로 메고 다니는 게 편하긴 하잖아요. 겸용이라서 안에 스트랩이 추가로 들어가 있답니다. 

 

 

 꼼꼼하게 포장되어 온 스트랩을 풀었는데 가죽이 부드럽기도 하고 돌돌 말아서 온 덕분에 각져서 구깃하지 않더라고요. 연결하고 나서 바로 메도 새것 티 내는 것처럼 어색하지 않으니 요것도 만족스럽네요. 

 

 

 스트랩을 옆에 있는 고리에 연결하면 됩니다. 고리가 스무스하게 열려서 어려움 없었어요. 찰칵하고 옆으로 메봤더니 그냥 어깨에 걸치면 세련되 보이고, cross 하면 귀여운 느낌이 나는거 있죠? 

 

 

 360도 돌아가는 고리와 가방 내부 좀 찍어봤어요. 한 손으로 폰 들고 찍으려니 버벅거리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러워 사용감이 편합니다. 

 

 

 길이 조절하는 버클도 있는데 최대로 늘어뜨리면 총 121cm라고 하니 참고해 보세요. 전 처음에 되어온 그대로 메도 괜찮은 정도여서 따로 조절을 하지는 않았답니다. 

 

 토트백으로 여러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여성분들에게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편이잖아요. 하지만 데일리로도 사용하려면 손잡이로만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스트랩도 있어 크로스백 겸용이니 활용도를 높여주고, 더불어 저렴한 가격 대비 퀄리티가 좋아 만족감을 한층 더해주는 맥끌라니 가방이라 앞으로도 이 브랜드 이용을 자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독자님들께도 생일선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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