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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레시피] 가성비 좋게 내 입맛대로 만드는 집 떡볶이 황금레시피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by 아꾸하루 2022. 11.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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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게 내 입맛대로 만드는
집 떡볶이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자, 타칭 떡볶이 귀신인 저는

진짜 자주 이곳저곳에서 배달시켜 먹기도 하고

떡볶이 맛집이라고 하면 만사 제쳐두고 가보기도 하는데요.

옛날이나 간식 정도의 가격이었지

매번 사 먹으려면 돈이 장난 아니잖아요.

그리고 자극적인 맛보다는

오랜만에 집에서 해 먹는

매콤 달콤한 맛으로 제 입맛에 맞춰

해 먹고 싶기도 해서

떡볶이 황금레시피로 후다닥 해봤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베이식한

그야말로 집에서 먹는 떡볶이 황금레시피예요.

 

 

 

 

 

그래서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만드는 방법도 상당히 간단합니다.

무엇보다 내 취향대로 재료들을

전부 때려 넣을 수 있으니

이게 진짜 집 떡볶이를 해 먹는 묘미가 아닌가 싶어요.

-재료-

떡볶이 떡 400g

어묵

삶은 계란

양배추 1/4통

대파 많이

면 사리

 

고추장 2T

설탕 4T

진간장 4T

고춧가루 4T

msg 1T(선택사항)

 

통깨

떡 먼저 불려주세요.

떡볶이는 꼭 불릴 필요는 없다지만

전 전분 냄새가 싫어서 항상 불립니다.

이번에 쌀 누들 떡으로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잘 불어서 잘 끊어지더라고요.

마지막에 넣던, 밀로 만든 누들떡으로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물은 1리터 정도 잡았고요.

여기에 양념 재료들을 풀어줍니다.

설탕부터 1스푼!

 

고추장은 크게 퍼서 2스푼 넣어주세요.

 

 

고춧가루도 4스푼 넣어주는데요.

저는 굵은걸 3스푼 넣었고요.

 

 

고운 고춧가루 한 스푼을 추가했어요.

둘 중에 하나만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진간장 4스푼과

다시다를 1스푼 넣었습니다.

원래 반 스푼 먼저 넣어보고

좀 더 감칠맛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반 스푼 추가했더니 JMT!

양념 재료들을 잘 풀어준 뒤에

미리 썰어두었던 양배추와 대파를 넣었어요.

떡볶이 황금레시피에 양배추가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넣어서 감칠맛을 극대화해보세요.

그리고 백쌤 왈, 떡볶이에 대파는

아주 잘 어울리니 많이 넣으세요!

저도 2대나 넣었다는 사실..ㅎㅎ

양념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간을 보고 떡을 넣어주세요.

누들떡이 아니라면 미리 넣어서

맛을 보면서 간을 맞춰도 됩니다.

 

집에서 하는 거니까..ㅎㅎ

삶은 계란을 5개나 넣어줬어요.

 

떡볶이 황금레시피에서 빠질 수 없는 어묵!

여러분은 어묵파이신가요 떡파이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떡이지만

어묵도 많이 넣었습니다.

마트에서 가장 저렴한 어묵으로 샀어요.

마지막으로 불려놨던 당면과 라면사리까지!

면사리는 선택이에요.

저는 밀가루에 아주 환장하는 사람이라

없으면 아쉽더라고요.

 

완성되면 깨도 솔솔 뿌려주시고요.

 

 

완성!

떡볶이 만들기 참 쉽죠?

 

맛보니 딱 엄마가 어렸을 때 만들어줬던

바로 그 맛입니다.

(엄마도 msg를 사용했었구먼?!)

많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입에 착착 감기는 게

감칠맛이 대박이었어요.

떡볶이 황금레시피로 가성비 좋게

한 끼 뚝딱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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