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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소세지 야채볶음/레시피] 맥주 안주, 아이들 간식, 밥반찬 만능 쏘야볶음

by 아꾸하루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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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만 되면 생각나는 맥주 한잔 덕분에 귀찮은 몸을 일으켜 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안주로도 좋지만 아이들 간식이나 밥반찬으로도 더할 나위 없는 만능 음식 중 하나잖아요. 쉽고 간단한데 맛도 호불호 없는 '너도 나도 아는 맛'이라 더욱 인기가 많은 것 아닐까 싶습니다. 레시피들이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는 것도 은근한 매력이죠. 평소에 자주 즐겨먹는 저만의 방식이 있어 독자님들께 알려드리려 합니다. 

 소세지 야채볶음 황금레시피만 잘 알아놔도 든든하답니다. 생각보다 소스 만들기도 쉽고, 재료들도 단순하거든요. 손 느린 제가 해도 소세지 모양 내기만 뺀다면 15분 컷도 할 수 있는 요리에 속할 정도니까요. 냉장고에 쟁여두었던 비엔나 소세지가 있다면 당장 꺼내어 따라 해 보시길 바랍니다.

 

 

 

 

 

쏘야볶음 황금 레시피
간단 맥주 안주 만들기

-재료-

비엔나 소세지 30개, 게맛살 2

양파 1/2

파프리카 1개

당근 1/2

대파 1대

 

-소스-

간장 3T

매실청 1T

올리고당 2T

고추장 1T

케첩 3T

다진 생강 1t(생강술, 맛술 대체 가능)

다진 청양고추 1T

후추, 설탕 조금

1. 각 재료들을 손질합니다.

생강은 소스에 넣어도 되고,

각종 재료들을 볶기 전 기름을 내어 사용해도 됩니다.

혹시 생강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마늘로 대체해주세요.

 

2. 소스 만들기

간장 3T, 매실청 1T

 

 

올리고당 2T, 고추장 1T

 

 

케첩 3T

 

 

다진 생강, 청양고추 1T씩

청양고추는 생략해도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 예정이라면 없이 진행해주세요:)

 

 

후추와 설탕 조금씩 넣고 간을 봅니다.

소세지 야채볶음 소스 완성!

 

3. 소세지와 게맛살을 넣어 볶아줍니다.

쏘야볶음에 맛살을 꼭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함께 넣어 만들어보세요.

특유의 향미가 소세지 야채볶음에 배어들면서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4. 소세지가 속속들이 익고, 칼집 난 곳들이 벌어졌다면

썰어놓은 야채들을 한꺼번에 넣어주세요.

 

5. 바로 소스도 투척합니다.

야채들은 너무 많이 볶아지면

아삭아삭한 맛이 없기 때문에

최대 10분 정도만 볶아줘도 된답니다.

 

볶는 도중에 집에 있던 견과류들을 으깨주었습니다.

 

마지막에 넣어주면 살짝 강정 느낌도 나서

더욱 매력적인 소세지 야채볶음이 탄생합니다.

 

 

6. 다 볶은 후 불을 끄고 통깨와 으깬 견과류를 넣어 덖어주었습니다.

여열에 해야 고소함이 날아가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금방 먹을 것들은 접시에,

밥반찬으로 활용할 것들은 밀폐용기에 담았습니다.

쏘야볶음 아주 쉽죠잉?

 

불금이면 거의 치맥을 했었지만

이번 주는 조금 가볍게 즐기고 싶어 소세지 야채볶음을 했는데요.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궁합도 잘 맞고

중간중간에 야채들도 쏙쏙 골라먹을 수 있으니

맥주 안주로 이만한 게 없네요.

새콤하고, 매콤하고, 달콤한

3가지 중독성 강한 맛들이 다 담겨 있으니

두말하면 입 아프죠.

꼬득꼬득한 비엔나와 아삭 거리는 파프리카, 양파, 당근까지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

거기에 생강향이 은은하니 감칠맛도 두배랍니다.

난 마늘이 더 좋다 하시는 분들은 대체하시고

생강술을 조금 넣어주셔도 됩니다.

소세지 야채볶음 황금레시피 참고하셔서

맛있게 만들어보시길 바라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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