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편집 프로그램 이용해서 여러장 일괄편집하기(feat. 포토스케이프)

 평일에 있는 꿀 같은 휴일! 사진 편집 프로그램 이용해서 한꺼번에 여러 장 일괄적으로 변환하는 방법 잠깐 알아두세요. 평소에는 할 일 하다 보면 시간 금방 지나니 틈이 없잖아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이용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식으로 포토스케이프 활용해 포토 용량을 줄이거나 화질 바꾸기 등을 알아볼까 합니다. 

 여러가지 사진 편집 프로그램들이 있겠지만 저는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photoscape를 쓰고 있답니다. 아마 블로거분들이나 간편 포토샵을 종종 이용할 일이 있으신 분들은 저처럼 애용하는 program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굳이 blog 할 때 사.진.편.집 자체를 하지 않겠다 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잠깐 시간 내서 진행을 한다면 좀 더 깔끔하게 업로드할 수 있으면서 용량도 줄여 콘텐츠를 보러 방문하시는 독자님들에게 로딩 시간을 줄여드릴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나 하나 다 편집하는 것도 일이야.'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사실 포토스케이프 사진 편집 프로그램에는 '일괄 편집'이라는 기능이 었어요. 여러 가지 탭 중에 그걸 클릭한 뒤에 업로드해야 할 사진들을 전부 옮기는 것, 그 외에는 할 게 없다고 생각하면 돼요. 저 같은 경우에는 크기도 보기 수월하고 제 기준에서 예쁘게 조절을 하고, 어둡게 보이지 않기 위해 밝기 까지만 조정해 완료합니다. 

 크기 조절은 '긴축'이라는 게 가로 길이를 말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고요. 보통 600으로 줄입니다. 폰으로 찍었던 사진 그대로를 옮기면 800이 넘더라고요. 너무 크기만 하면 글 보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제 눈에 적당하게 줄이고요. 그 옆에 '필터'라는 탭으로 옮겨 밝게 카테고리에서 밝기를 조절합니다. 

 너무 인위적이게 보이지 않기 위해 '약'으로 설정하고 있답니다. 만일 그날 찍은 것들이 좀 더 어둡다 싶으면 중, 강, 혹은 그 아랫 부분에 있는 '밝기'에서 숫자로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무료 다운로드인 데다가 기본적인 사진 편집 프로그램 치고는 제가 알아서 조율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한 편이라 애용할 수밖에 없어요. 

 

 모든걸 조절했다면 포토스케이프 우측 상단에 '모든 사진 저장(변환)'이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걸 누르면 한 장이든 열 장이든 전부 한꺼번에 변환할 수 있답니다. 

 

 어디에 저장할지도 정할 수 있도록 창이 뜹니다. 그럼 저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 폴더인 'output'이라는 것을 생성하고 따로 보관을 합니다. 원본에서 깜빡하고 고치지 못한 게 있을까 하고 말이죠. 비교도 해보고 너무 과하다 싶으면 수정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창 아래에 보면 저장 품질도 조정할 수가 있는데요. 95 이상은 돼야 깨끗한 화질로 사용할 수가 있기 때문에 딱 95~97 정도로 합니다. 화질이 너무 높아도 용량의 크기가 커지니 고화질의 폰으로 찍는 분들은 거의 필수로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저장을 한 뒤에 기존 폴더로 가보면 output 이라는 새 폴더가 생성되어 있습니다. 동영상은 그대로 사용할 폴더로 옮기고 용량 자체가 얼마나 차이 날까 볼까요? 

 

 

 원본 크기는 어쩔 땐 400kb가 넘어갈 때도 있는데 이건 171kb였네요.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변환한 후에는 76.6kb입니다. 생각보다 차이가 커서 처음에는 놀랐어요. 사이즈와 화질 조금 조정한 것 뿐인데 말입니다. 

 

 좀 더 저화질로 바꿨으니 그 부분에서도 차이가 많을까 했는데 살짝 깨짐으로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실제로 블로그에 업로드할 때는 깨져 보이지 않습니다. 살짝은 퀄리티에서 비교가 되긴 하지만 후진 느낌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포토스케이프로도 blog에 올리기엔 전혀 문제없으니 이처럼 간단하게 하는 용도의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