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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패션

메트로시티 가방 BEST 3/ 지극히 주관적인 셀렉(+ 펜트하우스 하은별 가방)

by 아꾸하루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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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털사이트에서 아이쇼핑을 하다가 METROCITY 최대 82%까지 할인한다는 소식을 듣고 후딱 운반하러 왔습니다. 한 품목만 진행하는 게 아니라 액세서리들까지 전부 하기 때문에 제일 관심 있는 메트로시티 가방에서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BEST3를 셀렉해보았는데요. 이외에도 너무나도 다양하고 예쁜 것들이 많으니 눈이 돌아가겠더군요. 

 

 

 특히 MD가 직접 픽한 상품들까지도 준비되어 있다는 게 이번 세일의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일명 '명품백'이라 불리는 백을 한 번도 구매해본 적이 없기에 마음 한켠이 씁쓸해지는 아이쇼핑이었다만 굳이 세 가지를 골라보기까지 했으니 NUNI의 마음속 3위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메트로시티 가방(크로스백, 토트백, 체인백)

크로스 M211MM1102Z

 3위는 가장 기본처럼 느껴질 수 있는 크로스백을 선택했습니다. 어찌보면 'Basic'이라고 하는 것은 필수템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빼놓을 수가 없었답니다. 또한 그동안 제가 봐왔던 해당 브랜드의 스탠더드 한 디자인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스타일입니다. 

 컬러는 브라운, 블랙 두 가지입니다. 사이즈가 보니까 가로로 25.5cm, 세로로는 18cm로 딱 적당하게 들고 다니기 편한 크로스백인 것 같아요. 메트로시티 가방뿐만 아니라 사실 이러한 디자인, 크기의 아이템들은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을 타지 않고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고, 어느 옷에나 매칭이 수월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여성분들이 많죠. 저 역시도 그런 편이고요. 가운데 M 마크, 그 아래로 벨트 버클이 깔끔해 보여 특히 단정한 스타일링을 할 때 매치하기 좋을 듯합니다. 

 뒷면은 마치 코인 스타일처럼 작은 틈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충분한 내부 폭에 폰이나 화장품 등의 필요한 물품들을 갖고 다니기에도 좋고, 둥근 모양새가 정교해 베이직임에도 고급스러움을 담았습니다. 혹시 스트랩을 이용하고 싶지 않다면 빼고 핸드백처럼 들고 다녀도 무방할 것 같아요. 

미니 토트백 겸용 숄더백 M211MM3301H

 2위는 미니 토트백 겸용 숄더백입니다. 작년부터 상당한 열풍을 일으켰던 버킷백 스타일의 토트백이여서 더 눈길이 간 것 같기도 합니다. 화이트 컬러에 골드 포인트가 들어가 있고, 윗부분은 조임 스트랩이 있어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스트랩을 달아서 어깨에 걸치듯 메고 다닐 수 있지만, 빼고 핸드 스트랩만으로 다니는 것도 아주 매력 있게 매칭 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조임 스트랩 양쪽에는 한 번씩 매듭을 지어주어 포인트를 더했는데요. 귀여우면서도 시크해보이는 여러 느낌들을 담은 디자인입니다. 사실 한 번도 도전해보지 못했던 버킷백 스타일이기 때문에 더 끌리는지도 모르겠지만 심플한데도 불구하고 패션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메트로시티 가방이라서 지르고 싶은 욕구가 넘쳐납니다. 

 컬러는 블루와 블랙도 있었는데요. 당연히 제 눈에야 화이트&골드가 제일 예쁘지만 부담스럽기도 하잖아요. 진짜 중요한 자리에만 들고 다닐 게 아니라면 조금 더 맘 편하게 이런 다운톤 컬러로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black은 너무 기본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디자인 자체가 매력 있게 나와서 그런지 전혀 기본템처럼 보이지 않는 게 함정입니다. 

 디테일을 보자면 윗 부분까지 레더 재질로 되어 있고, 뒷 면에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물론 버킷백 스타일이라 여기에 물품을 넣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생각보다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어서 놀랐고, 유니크한 비주얼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데일리로 착용하고 다니기에 부담스러운 게 아니라서 더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네요. 

숄더백 M211MP2622F

 마지막으로 대망의 1위는 체인으로 된 숄더백으로 블루 컬러를 가져와 봤습니다. 이외에 핑크, 베이지도 있으니 홈페이지 참조해 보시길 바랍니다. 완전한 미니백이라 할 수는 없고, 메트로시티 가방 중에서도 독특하다 할만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블랙 계열로도 자주 봐왔던 스타일인데 컬러가 아주 잘 빠졌고, 활용도도 높아 top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특히 이는 펜트하우스 하은별 가방으로도 유명해 해당 홈페이지에서 보니 2차 리오더를 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하은별이 사용하는 걸 보면 사이즈는 어느정도 되는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역시 폰이나 작은 필수품들은 충분히 넣을 수 있기에 편의성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아이템입니다. 

 스트랩은 중간까지 골드 체인으로 되어 있으며 반은 레더로 길이 조절까지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체인을 떼어내면 파우치 메트로시티 가방처럼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따로 탈부착이 되지 않는 것이 유일한 단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숄더, 크로스백으로 활용할 수 있고, 본인의 취향대로 컬러만 잘 선택한다면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이기에 데일리로 메고 다니기 좋을 듯합니다. 

 뒷면에는 역시 작은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사선 패턴을 균형에 맞추어 이은 모습에 디테일을 잘 잡았다고 느꼈답니다. 지퍼도 gold로 되어 있어 포인트가 되고, 내부에도 수납할 수 있는 미니 포켓이 따로 있어 실용적으로 사용하기도 좋으니 펜트하우스 하은별 가방이여서 뿐만 인기가 있는 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계속해서 구경하다 보니 이러한 이벤트도 떠서 혹시 모른다 하고 참여해두었습니다. METROCITY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에는 5,000원 포인트 지급을 해준다는 거였는데요.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할인 플러스 적립금까지 더하면 꽤 많이 세일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겠네요. 마치 브랜드의 기본처럼 느껴지는 곳이기도 한데 메트로시티 가방뿐 아니라 다양한 악세사리도 포함된 EVENT니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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