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봄이 찾아와 산이 고픕니다. 월요일, 안녕하신가요? 산들산들한 바람 불고, 파릇파릇한 나무들과 알록달록 꽃들로 색이 물들여지는 이맘때쯤이면 등산복을 찾으시는 분들이 꼭 계실 거예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관적이지만 다들 공감하실만한 등산복 브랜드 순위를 공유할까 합니다. 총 다섯 편으로 나누어 업로드할 예정이고요. 이미 2021년도 신상품이 출시된지 꽤 되었기 때문에 그 위주로 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ECO 신제품 라인에 주목해보세요
첫 번째, 오늘 함께할 브랜드는 누구나 끄덕일 수밖에 없을만한 노스페이스입니다. 한달 전쯤에 저희 어머니께서도 봄에 겸용으로 신을 수 있는 짧은 목 부츠 한 켤레를 구매했었는데요. 남녀노소 '등산복' 하면 꽤 오래전부터 언급되어 왔을 정도로 명불허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ECO 우븐 소재에 DRYVENT를 더한 친환경 자켓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가져왔습니다.
이는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리싸이클링하여 제작한 방수 자켓이라고 합니다. 리젠 제주 원사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디자인이나 컬러감도 깔끔하고 감각적이게 나와 더욱 눈길이 갑니다.
간단하게 기술에 대한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등산복 브랜드 순위를 따져보려면 아무래도 기능성 의류이기 때문에 조건을 따져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친환경 원단을 사용했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 어떤 장점들이 있는지 봐야죠. 몇 가지를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 도전사 전용 원단이기 때문에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으며 떨어지는 것도 수월합니다.
- 방수와 투습의 기능을 가진 DRYVENT 라미네이션으로 인해 미세먼지까지 차단합니다.
- 주머니 안쪽에는 마스크를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자켓들을 추려서 살펴볼 텐데요, 그전에 마스크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모델이 착용한 제품으로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최근에는 '마스크 패션'이라고도 할 정도로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잖아요. 적당히 가벼워 보이는 스트랩에 코까지 완벽하게 덮어주는 넉넉한 스타일, 그리고 트레이드 마크인 브랜드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기능이 사실상 제일 중요한데 이 제품은 MB필터가 포함되어 4중 구조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코받침도 되어 있어 밀폐성이 높고 유해먼지나 꽃가루까지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준다고 하니까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자외선까지 차단하여 피부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니 등산할 때나 오랜 시간 걸을 때 특히 좋은 제품입니다.
남녀공용 등산복 컬렉션
자켓류에서 봄뿐만 아니라 가을, 환절기 때 장기간 입을 수 있으면서 디자인도 깔끔한 HI MOUNTAIM DRYVENT JACKET을 꼽아봤습니다. 앞면의 절개라인에는 실용도 높은 포켓이 마련되어 있고, 가슴, 팔 부위에 딥 컬러를 넣어 전체적인 배색 포인트가 예쁘네요. 컬러는 라이트 카키, 라이트 베이지, 블랙, 차콜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일상룩으로도 좋은 아노락
봄 하면 아노락이죠. 지난번에는 휠라 제품들을 업로드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등산복 브랜드 순위 테마에 걸맞게 노스페이스 아노락을 가져와 봤습니다. 아주 젊고 활기찬 느낌의 컬러 배합에 하이넥 부분에 줄임 조절 스트랩이 귀엽습니다. 지퍼 배색도 잘 어울리고요. 해당 상품은 총 네 가지 색상으로 위 제품은 라이트 카키, 그리고 라이트 베이지, 피코크 블루, 오프 화이트 이렇게 있어서 취향대로 호불호 없이 입기 좋습니다. 역시 안감을 넣어 착용기간이 길고, 마스크 포켓까지 삽입되어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많은 날에는 따로 보관에 용이합니다.
세 가지의 컬러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컬러감 있는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피코크 블루가 제일 눈에 띕니다. 핑크, 스카이 블루, 베이지의 배합이 조화롭고 보다 스포티해 보이면서 애슬레저 룩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 듯합니다. 등산복 브랜드 순위이지만 편하게 활동적인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의상이고, 아노락이라는 아이템이기에 젊은 분들 사이에서도 많이 이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다른 에코 아노락입니다. 바람막이 스타일로 되어 있고, 뒷단에는 가방 형태로 되어있어 패커블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덕분에 휴대, 편의성까지 상승했답니다. 색상은 피스타치오 그린, 미드나이트 네이비, 화이트 세 가지입니다. 로고는 제주도 자연을 모티브로 해서 컬러 그라이데이션의 와펜이 적용되어 포인트가 되면서 의미도 부여합니다.
저의 몇몇 포스팅을 보셨던 독자님들은 아실테지만 요즘 패션에 지속가능성, 친환경을 더하는 일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등산복 브랜드 순위를 정하는 데에도 노스페이스의 에코 라인을 보고 바로 가져오게 된 것이죠.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깔끔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올해의 등산을 멋있게 꾸며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전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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