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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패션

2021 ss 패션 트렌드 퍼프숄더 원피스/ 파워숄더 자켓에 주목하라

by 아꾸하루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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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내내 연휴를 잘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왜 몸은 더 찌뿌둥한 느낌인지 모르겠네요. 온종일 노곤 노곤한 NUNI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좀 더 복고풍의 화려함을 선보일 2021 ss 패션 트렌드 아이템에 대해 알려드릴까 해요. 지난 여자 봄 코디 1, 2탄에서도 다양한 패션 핫 아이템들을 알아보았지만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도전해보고 싶은 의상들이기에 글을 준비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옷을 뒤적거리곤 했답니다. 

 

퍼프숄더 원피스/블라우스

 

 

 

 

 

 '어머 저걸 어떻게 입어~' 

퍼프숄더 아이템들을 볼 때마다 이런 말을 하고는 손사래 쳤던 것 같은데 하나의 트렌드로 다가와 그렇게 말했던 저의 워너비가 되었어요. 이래서 사람은 함부로 단정 지어 말하는 게 아닌가 봅니다. 봉긋하니 마치 바람을 넣은 듯하게 부풀어 올라 어깨를 장식해주는 퍼프숄더 원피스나 블라우스, 그 외에도 티셔츠들까지 2021 ss 패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지난 ss컬렉션에서도 역시 다분하게 등장했던 아이템 스타일이랍니다. 레트로, 뉴트로를 외치던 작년의 트렌드가 좀 더 화려한 느낌으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에요. 셔링 원피스, 블라우스에 흔히 말하는 어깨뽕 강력한 퍼프숄더가 눈에 띄어 별도의 패션 액세서리가 필요 없을 듯하네요. 이러한 느낌의 의상들에는 어깨에 걸쳐지는 백보다는 클러치 혹은 핸드백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아무 포인트 프린팅이 없을지라도 퍼프숄더 덕분에 심심하지 않고, 임팩트를 주고 싶다면 슈트나 브로치 같은 액세서리를 더해주어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해보니까 2020년도에 제일 연출해보고 싶었던 코디가 앙고라 퍼프숄더 니트에 스키니진이나 부츠컷이었어요. 열다(열나게 다이어트 ㅋㅋ) 하고 있으니 이번 연도 가을쯤에는 꼭 도전해서 인증샷 업로드해보는 게 버킷리스트랍니다. 

 

현아

 

 

 

 타칭, 아니 공칭으로 패셔니스타가 별칭이 되어 버린 현아님의 퍼프숄더 원피스 스타일은 관능적이기도 하면서 펑키한 느낌도 납니다. 여름에는 스트랩 샌들과 함께 착용하기도 좋고, 어깨선에는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미니 크로스백을 맨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플라워 프린팅 된 셔링 오프 퍼프숄더도 굿- 

 

 

 

 

 

좌 수지/ 우 혜리

 너무나도 팬인 수지님의 장미 패턴이 입혀진 퍼프숄더 원피스는 봄이나 가을 느낌을 물씬 낼 수 있는 의상인 것 같아요. 혜리 님의 네이비 컬러 의상 같은 경우에는 써머에도 애용할 수 있는 재질과 스타일이랍니다. 셀럽들의 스타일만 보다 보면 도전하려는 내 모습이 괜히 작아진다는..ㅎㅎ

파워숄더 자켓/블라우스

 

 

 

 퍼프숄더는 '러블리' 한 느낌이 강하다면 파워숄더는 '멋스러움', '세련미'가 강합니다. 일명 '커리어우먼'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이어서 오피스룩으로 자주 이용되기도 하지만 그 외에도 드레시한 느낌으로 착용하기도 하고, 세미 오피스룩, 캐주얼룩과 믹스해서 코디하기도 한답니다. 브이넥에 넥 카라가 있는 디자인을 자주 봐왔지만, 이제는 하이넥, 라운드넥 등 여러 가지 감각적인 form으로 연출이 되다 보니 욕심나는 스타일링도 많아요. 그만큼 매칭 할 수 있는 범위도 다채로워지기도 했고요.

 

 2021 ss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패션위크에서도 대담하고 격정적인, 그렇지만 시크한 느낌의 파워숄더 재킷들이 자주 등장했답니다. 어깨가 뾰족하게 추켜올려 장식된 파워숄더는 당당함을 느끼게 해 주며, 도도함에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해요. 자칫 파워숄더가 아니었더라면 심심하기도 했을 법한 레트로적인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면서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까지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셀럽들이 이러한 아이템들을 활용할 때에는 메이크업이나 액세서리에서도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게 매칭을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최근에 시즌2로 돌아와 방영되고 있는 '팬트하우스', 그중에서도 '천서진' 캐릭터가 종종 애용하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는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한 또 하나의 역할 설명이라고 생각해요.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패션으로 분위기, 또 하나의 시그니처로 표현하기도 하니까요. 한때는 숄더의 높이, 부푼 정도가 자존감과 지위 등을 나타내기도 했다네요. 지난해 우리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 주었던 린다 G(이효리), 그리고 환불원정대 멤버들까지도 파워숄더 재킷을 이용하여 '쎈언니' 의 이미지를 부각했죠. 분위기를 압도시켜야 하는 자리에 나간다면 한번 활용해 보시길 바라요:D

 

 

 

 

 

 

 

 

 

좌 화사/ 중간 로제/ 우 이사배

 2021 ss 패션 트렌드이기도 하지만 공식석상에서의 셀럽 모습들을 보면 파워숄더 재킷 혹은 블라우스, 원피스 등으로 멋을 내고 등장하는 게 눈에 띄어왔답니다. 그만큼 자신감, 당당함, 시크함 등을 표현하고 싶을 때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활용되어 왔던 스타일링 아이템이기도 해요. '외형이 뭐가 중요해?' 하지만 옷 하나만 바뀌어도 나의 마음가짐과 태도, 제스처가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제는 옷차림이란 생활 속에서 몸을 가려주는 것 이상의 멋, 분위기, 나의 감정, 자리의 의미 등을 내포하고, 이를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되었답니다. 그러니 오늘 알려드린 트렌드 아이템으로 올해도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독자님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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