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마디

샤브샤브 무한리필 '편백가원' 갓성비 평일 점심, 스페셜 메뉴 추가 어제는 남자친구랑 영등포에서 데이트했어요. 저희 직장 중간쯤이라 종종 역 주변에서 하곤 하는데요. 간만에 평일 점심에 시간이 되어 이때다 싶어서 영등포 맛집 데이트를 했죠! 저도 남자친구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 편백가원 이라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여기는 샤브샤브 무한리필 전문점이에요. 전에 다른 지점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주말 저녁이었거든요. 가격대가 가장 높을 때 갔다가 평일 점심에 런치 가격으로 다녀오니 이만한 가성비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등포 맛집은 역에 이어져 있는 롯데백화점 7층에 위치해 있어요. 입구를 찾기 살짝 어렵긴 했지만 백화점 내에 위치가 표시되어 있어 다시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편백가원 롯데백화점 영등..

리뷰/맛집 2023. 7. 5. 19:47

서리태 콩국물로 초간단 버섯들깨탕 만드는 법 버섯들깨탕 레시피 진정한 여름이 시작된 것 같아요. 낮에 나가면 땡볕을 그대로 받더라고요. 이런 날씨일수록 더욱 건강하게 챙겨 먹어야 하는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버섯들깨탕을 끓여봤어요. 버섯 전골은 평소에 종종 끓여 먹긴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특별하게 콩국물로 간단하면서도 엄청나게 고소한 버섯들깨탕을 끓였답니다. 콩국물은 시원하게만 먹는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뜨끈한 국물 요리에 활용하면 대박 고소하고 부드러운 국물을 맛볼 수 있어요. -재료- 콩국물 400ml 멸치다시마 육수 400ml 들깨가루 4~5T 표고버섯 4~5개 느타리 버섯 100g 새송이 버섯 1개 멸치 액젓 2T 다진 마늘 0.5T 대파 1/2대 두..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2023. 7. 4. 09:30

식물성 고기로 만든 햄 풀무원 지구식단 런천미트 솔직 후기 몇일 전에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이효리 언니가 스팸같은 통조림 햄을 조리해 먹는 걸 보고 놀랐어요. 분명히 해산물이나 유제품은 먹고 동물성 고기들은 먹지 않는 비건이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제가 횰언니 팬이라서 이 정도는 알고 있다는..ㅎㅎ) 근데 그랬던 언니가 햄이라니? 혹시 고기의 세계로 들어오신건가? 했어요. 알고보니 풀무원 지구식단에서 나온 콩고기 햄을 드신거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샀습니다만..?ㅎㅎ 사실 횰언니 따라 산거지만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PPL하고 있었던거잖아요. 이 브랜드 제품 자체는 좋아하는 편인데 콩고기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꼭 비건만 먹는다기보다는 요즘의 저처럼 건강 식단을 생각하는 사람들에..

리뷰/etc 2023. 7. 3. 16:06

부추만 팍팍 넣은 부추 비빔밥 양념장 황금 비율 부추 비빔밥 레시피 날이 더워지니까 요리 하기 귀찮을 때가 많아요. 그래도 집에 있는 재료들 냉털은 해야겠어서 쭉 둘러보니 놀고 있는 부추 발견! 부추로 할 수 있는 요리 중 가장 간단한 부추 비빔밥을 해봤는데요. 양념장만 잘 만들면 향긋하고 감칠맛 장난 아닌 초간단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답니다. 부추는 누구나 알 듯이 남녀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좋은 채소잖아요. 전이나 찌개에 곁들이기, 무침 등의 요리가 있지만 부추 비빔밥은 풍미를 고스란히 느끼면서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이거든요. 그래서 종종 해먹긴 하는데 일반 초고추장이나 고추장을 사용하는 것보다 양념장에 살짝 손만 대줘도 훨씬 맛 좋은 요리가 된답니다. 비법 알려드릴게요:) -재료- 잡곡밥..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2023. 7. 3. 10:30

남산 돈까스를 고속터미널에서~ 101번지 남산돈까스 솔직 후기 지난주에 강남 고속터미널 쪽에서 남자친구랑 만나 저녁 식사를 했는데요. 고터를 아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그렇게 고속터미널 맛집이랄만한 곳이 별로 없어요. 주변에 식당 자체도 딱히 없는 편이고 터미널 내에서 식사를 해야 하거든요. 그나마 센트럴시티가 있어서 그쪽으로 넘어가 찾아봤는데요. 101번지 남산 돈까스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남산에 케이블카 타러 갔을 때 먹었던 왕돈까스가 생각나서 오 여기 한번 들어가볼까? 하고 방문했어요. 벌써 몇 년 전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입이 추억하고 있는 맛 그대로라서 반갑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 바로 자리에 앉았어요. 7시 반쯤 갔으니 저녁 시간대 끝나갈 때쯤 방문한 것 같아요. 메뉴판을 보니까 먹고 싶은 게 한 ..

리뷰/맛집 2023. 6. 30. 15:05

분위기 좋은 대학로 브런치 카페 로그(LOG) 다녀온 후기 대학로 맛집 지난 주말에 동생이 서울 나들이를 와서 분위기 좋은 대학로 맛집에 방문했어요.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로그(LOG)'라는 곳이었는데요. 워낙 주택가를 변형해 카페로 만든 곳이 많아서 공간이 비교적 넓고 멋스러운 곳을 골라 찾아가봤어요. 이번에 처음 방문한 곳이긴 한데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의 현대적인 외관이 눈에 띄덜고요. 입구 쪽에는 포토존도 있어서 한참 SNS용 사진을 찍은 뒤에나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로그(LOG)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29길 3 1층 로그 전화: 0507-1400-0185 운영 시간: 매일 10:00-19:00 창경궁과 가깝고 혜화역에서는 4번 출구에서 내리면 5분 정도 걸어 도착할 수 있어요. 안으로 ..

리뷰/맛집 2023. 6. 29. 09:30

통삼겹살로 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통삼겹 김치찌개 레시피 지난주에 수육용 통삼겹살을 사서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어봤는데요. 평소에는 정육점 가서 '찌개용 돼지고기 주세요~' 하고 사오는데 이번엔 갑자기 통삼겹살로 하고 싶더라고요. 도톰한 고기가 쫄깃하고 씹을수록 고소하니 맛이 두백 좋아집니다. 다만, 통.삼.겹으로 할 때는 조금 주의해야할 점도 있었어요. 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공유해 볼게요. 통삼겹살은 보통 수육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잖아요. 그러지 않고 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으로 사용할 때는 기름기를 줄이는 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저는 통.삼.겹에서 이렇게까지 많은 양의 기름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물론 김치찌개에 돼지 기름은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만 이건 해도해도 ..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2023. 6. 28. 16:02

들깨향 가득~ 고소담백한 들깨 미역국 끓이는 법 들깨 미역국 레시피 몇일 전에 냉장고에 있던 표고버섯을 넣고 들깨 미역국을 끓여봤는데요. 어렸을 때는 들깨가루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젠 고소하고 담백하니 생각나서 찾게될 때가 있더라고요. 만들기도 쉽고 먹으면 속이 편한 들깨 미역국 끓이는 법을 공유해 볼게요. -재료- 미역 30g 표고버섯 2~3개 쌀뜨물 1L 다진 마늘 1T 맛술 1T 참치액젓 2T 국간장 2T 들기름 1T 들깨가루 2T 표고버섯이 아니더라도 다른 버섯이나 고기, 바지락 등 다 괜찮아요. 근데 전 버섯에 끓이는 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들깨의 맛을 제대로 만끽할 수도 있고요. 우선 불려놨던 미역은 빡빡 헹군 후 물기를 꾹 짜서 다진 마늘 한 스푼 넣고 볶아주세요. 그리고 미리 준..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2023. 6. 27. 09:30

반찬 필요없는 건강 연어솥밥, 추천 간단 연어 요리 연어솥밥 레시피 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요즘 건강 식단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것저것 영양소를 다양하게 섭취하고는 싶지만 반찬을 때때마다 다르게 만들기 쉽지 않잖아요. 지난번에 연어를 구워 먹고 남은 한 피스로 간단한 연어 요리를 해보았는데요. 만들기도 쉽고, 반찬 없이 한 그릇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연어솥밥 레시피를 공유해 볼게요. 솥밥이라고 하면 왠지 굉장히 어려운 요리같기도 하지만 전혀 복잡하지 않아요. 쌀만 미리 불려놨다가 야채 몇 가지 섞어 볶고, 메인인 연어를 구워 올리면 된답니다. 조금도 헷갈릴 과정이 없으니 상세한 레시피 따라서 차근차근 만들어 보세요. 저는 너무나도 맛있어서 최애 연어 요리로 등극했답니다. 먹는 내내 제가 ..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2023. 6. 23. 17:40

담백 고소 든든! 우삼겹 된장찌개 만드는 법 우삼겹 된장찌개 레시피 몇일 전에 우삼겹을 사서 냉동해두었던 게 있었어요. 반을 구워 먹고 남은 반은 뭘 해먹을까 하다가 된장찌개를 해먹기로 결정했답니다. 자칫하면 기름져서 느끼할 수 있지만 보다 담백하고 고소하게 우삼겹 된장찌개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우삼겹 된장찌개 만드는 법은 간단하지만 버섯이나 다른 야채들을 함께 넣어 든든하면서도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진하게 끓일 수도 있지만 요즘에 건강 식단에 관심이 많은 저라서 육수와 채수 그대로를 사용해 양념은 많이 첨가하지 않아 본연의 맛을 담백하게 즐겼답니다. 약간 국물 자작한 된장 불고기를 먹는 것 같기도 했고요. -재료- 우삼겹 250g 느타리 버섯 100g 양배추 5장 양파 1/2개 두부 1/2모..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2023. 6. 21. 09:30

초록색 커리 '팔락 파니르', 눈 건강 최고의 시금치 요리 시금치 카레 레시피 컴퓨터로 하는 업무들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눈 건강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저처럼 전자 기기를 가까이 하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평소에 최대한 눈 관리를 해주기 위해 운동이나 마사지 등의 노력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음식도 잘 챙겨 주는 게 좋을 것 같아 종종 시금치 요리를 해먹는답니다. 시금치 요리 하면 무침이나 된장국이 가장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저는 요즘에 초록색 커리 '팔락 파니르'에 빠졌어요. 만들기가 간단한 편은 아니지만 어렵지는 않은데다가 시금치 말고도 눈에 좋은 식재료들이 잔뜩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눈 종합 영양제같다는 생각까지 드는 음식이랍니다. 맛도 당연 좋고요! 이 레시피를 활용해 눈 관리하는 데에..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2023. 6. 20. 15:16

옛맛 그대로~국산 조청으로 만든 우리밀 꼬마약과 리뷰 요즘 K-디저트라고 해서 약과가 대유행을 끌고 있잖아요. 저는 사실 원래부터 약과를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쿠키나 도넛으로 나온 것들은 너무 달까봐 한 번도 사먹지는 않았어요. 오리지널 약과를 맛보고 싶어서 몇일 전에 우리밀 꼬마약과를 구매했답니다. 올가(ORGA) 우리밀 꼬마약과인데요. 옛맛 그대로에 우리밀과 국산 조청을 넣어 만든 약과라고 하기에 사봤어요. 원래는 찹쌀 약과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요. 그래도 큼지막한 것들보다는 이렇게 작게 꼬마로 만든 것들이 먹기도 간편하고 간식하기 부담스럽지 않아 좋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이즈의 큰 약과같은 경우에는 한 번 뜯으면 간식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고, 끼니라고 하기엔 적은 느낌이었거든요. 어떤 것..

리뷰/etc 2023. 6. 14. 17:30

변비야 저리 가라~양배추 왕창 청국장, 간단 양배추 요리 양배추 청국장 레시피 요즘 변비가 살짝 온 것 같아요. 화장실 한 번 가면 좀 힘들더라고요. (너무 TMI인가요..?ㅎㅎ) 아무튼 식단을 좀 바꿔봐야겠다 싶어서 집에 항상 쟁여두는 양배추 요리를 해봤답니다. 양배추 요리로 대표적인 것..? 떠올려보면 별게 었는 것 같아요. 전 찜해서 쌈싸먹는 게 가장 먼저 떠올랐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양배추를 왕창 넣어서 청국장을 해먹었는데요. 저의 대표 양배추 요리는 앞으로 양배추 청국장입니다. 정말 구수하고 달짝지근하니 맛이 너무나도 좋아요. 밥에 슥슥 비벼 먹기도 딱이고요. 저는 변비때문에 만들어 먹었지만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강추하고 싶어요. 만들기는 얼마나 간단하게요~ 냉장고에서 심심해하는 양배추 있..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2023. 6. 13. 17:00

국물닭발에 중국당면까지~매콤 국물닭발 황금레시피 지난주에 본가 갔다가 엄마 일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 맞춰서 국물닭발 황금레시피로 저녁 겸 야식을 준비했었어요. 생각보다 만들기 까다롭지 않고 밖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안주 요리였답니다. 간만에 가족들과 술 한잔씩 하고 여러모로 기분 좋아졌던 닭발 만드는법 공유해 볼게요. -재료- 닭발 500g 식초(세척용) (삶기) 월계수잎 4~5장 통후추 소주 100ml (양념) 고추장 2T 고춧가루 5T 다진 마늘 2T 설탕 2T 매실액 1T 맛술 2T 다시다 1T 진간장 2T 생강가루 1/2T 후추 1T 대파 1대 참기름 1T 통깨 적당히 멸치다시마 육수(육수팩or육수코인) 중국당면 300g 닭발은 맛도 중요하지만 세척 과정도 정말 ..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2023. 6. 12. 17:00

가정집 단골 반찬! 무 단맛 살려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무생채 레시피 어렸을 때 저희 집에는 무생채가 항상 있었거든요. 그럼 밥에 계란후라이만 더해서 고추장에 무생채랑 비벼 먹으면 그만한 초간단 꿀맛 식사가 없었답니다. 갑자기 그때의 맛이 그리워 무 하나 사와서 만들어놨습니다. 엄마랑 살 때는 상시 있었던 반찬이었는데 자취하고 나서는 자주 먹지 못했어요. 간만에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으로 해놓으니 맨날 비빔밥만 먹게 되네요.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은 저처럼 자취하는 분들에게 완전 강추하고 싶은 반찬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혼자 살다보면 김치가 귀하잖아요. 무생채가 비빔밥 재료로도 좋지만 김치 대용으로 라면에 곁들여 먹으면 꿀조합이거든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쉬운데 무의 단맛을 살려 새콤달콤하게 만들 수 있는 ..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2023. 6. 12.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