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매콤새콤 부추무침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자취하는 저에게 김치가 똑 떨어져서
아주 간단하게 라면과 잘 어우러지는
부추무침을 만들어봤는데요.
매콤 새콤하니 라면은 물론이고
그냥 흰밥에 올려 먹어도 꿀맛이더라고요.
양파랑 같이 무쳐서
알싸한 맛에 부추 풍미가
입안 전체를 감싸니 그야말로 중독이 되었어요.
안 그래도 전참시에서 이국주 님이
부추무침을 해서 다들 정신없이 먹는 모습을 봤는데
제가 만든 것 역시 부추무침 황금레시피라고 해도
무방할 맛이니 꼭 해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
부추 150g
양파 1개
다진 마늘 1T
진간장 3T
멸치 액젓 1T
매실청 2T
식초 3T
고춧가루 4T
참기름, 통깨
우선 부추를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파도 하나 얇게 썰어줍니다.
집에 자색 양파를 사놔서 이걸로 사용해봤는데요.
적당히 달짝지근하고 알싸해 맛있었어요.
일반 양파로 해도 좋습니다.
다진 마늘은 크게 한 스푼.
그리고 매실청부터 넣어 버무려주세요.
달달한 소스가 들어가면 양념이 더 잘 뱁니다.
감칠맛을 위한 멸치 액젓!
나머지는 진간장으로 해주었는데요.
3스푼 넣으니까 적당하더라고요.
새콤한 맛을 올려 줄 식초도 넣어줍니다.
꼭 넣지 않아도 되지만
새콤해야 더욱 부추무침 황금레시피가 완성된답니다.
고춧가루는 듬뿍 퍼서 3~4스푼 넣어주세요.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마무리에 참기름과 통깨를 적당히 뿌려
잘 버무려주면 됩니다.
아주 맛깔스러운 부추무침이 완성되었죠?
한 번 맛보면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나중에는 입 안이 아릴 정도였다니까요.
국물부터 볶음 라면까지 싹 다 잘 어울리고,
국수 류나 밥에 비벼 먹기도
아주 좋은 감칠맛이 있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간단하니
입맛을 올리고 싶으신 분들은
부추무침 꼭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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