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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바퀴 달린 집 한효주표 카레/ 달콤한 풍미가 진한 사과 카레 만들기

by 아꾸하루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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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청하고 있는 바퀴 달린 집에 해적2 배우들이 출연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효주 님이 사과를 넣어 카레 만들기 하는 걸 보니 맛도 궁금하더라고요. 안그래도 집에 남은 사과 1개가 딱 있어서 바로 요리해보았습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본연의 단맛이 전체적으로 감칠 나게 어우러져 무척 잘 어울렸어요. 처음 만들어봤지만 아주 만족했던 음식이어서 레시피 공유합니다. 레고!

 

달콤한 풍미가 매력적인
사과 카레 만들기

주 재료는 사과와 아보카도입니다.

바퀴 달린 집에서 한효주님은

아보카도는 넣지 않았지만,

집에 감자가 없어 대용으로 넣어보았습니다.

식감이 흡사 감자이고, 건강에는 더욱 좋답니다.

 

 

 

 

-재료-

카레 3T

사과 1개

냉동 아보카도 1줌

양파 1개

다진 마늘 1T

+집에 있는 각종 야채들

양파는 깍둑 썰어서 준비합니다.

집에 없으면 하는 수 없지만,

카레 만들기에 충분히 볶아진 양파가 들어간다면

풍미와 맛이 아주 풍성해진답니다.

저는 냉장고에 무가염 버터가 있어서

그걸로 볶아주었지만,

일반 식용유로 볶아도 무관합니다.

양파가 투명색이 될 정도로 볶아졌다면

집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털어

한 입 크기로 썰어준 다음 함께 덖어줍니다.

애호박 1/2개.

 

양배추 1/4토막.

 

그리고 아보카도 넣기.

한 번도 카레 만들기 재료로 이용해 보지 않았다면

꼭 넣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부드러운데 아보카도 특유의 향은

커리에 스며들어 이 과일이 불호인 분들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사과 1개.

 

저는 애호박 사이즈와 비슷하게 깍둑 썰었었는데요.

다음에는 이것보다는 잘게 썰을 것 같아요.

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게

저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았거든요.

 

이대로 준비가 되었다면 물 600ml를 넣어줍니다.

 

 

카레는 크게 3스푼 넣어주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뚜기 매운맛으로!

 

고춧가루는 취향대로 넣으셔도 되고,

안 넣어도 됩니다.

사과 카레 만들기가 워낙 순하고 달달해서

매운 음식 좋아하는 저는

고운 고춧가루로 한 스푼 넣었어요.

 

다진 마늘 1T

 

재료들 그대로 잘 저어주면서

15~20분 정도만 끓여준다면

사과의 달콤한 풍미와 감칠맛 가득한

커리가 완성됩니다.

바퀴 달린 집에서 배우분들이 굉장히 맛있게 드셔서

기대를 한껏 했었는데요.

과장 아니고 그 표정과 칭찬들이 이해 갔던 맛이었어요.

다만 사과가 꽤 끓여졌는데도

아삭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남아 있더라고요.

저처럼 너무 과일이 음식에 들어갔다는 걸

인지하면서 먹고 싶지는 않다 하시는 분들은

좀 더 잘게 썰거나 갈아서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카레 만들기 하면서

토마토나 바나나, 요거트 등

새로운 시도를 나름 해보았지만

사과는 또 처음이었어요.

한효주표 사과 카레 믿고 따라 해 보셔도 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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