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소울 푸드 중 하나가 만두입니다. 쫀쫀한 재질의 얇은 피 안에 속이 꽉 찬 스타일을 좋아하는데요. 좋아하는 음식이고, 자주 먹어서 그런지 만두의 생명인 양념장 만드는 방법 또한 기깔나게 알고 있답니다. 간장 소스를 곁들여야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잖아요. 그중에 만두에 잘 어울리는 양념장을 이것저것 만들어보다 보니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비법 소스가 탄생되었습니다. 좋은 건 혼자만 알고 있기 아쉽죠? 레고 레고!
지난번에 풀무원 얇은피 만두를 종류별 번들 묶음으로
티몬에서 할인하고 있더라고요.
만두 러버가 이런 찬스를 놓칠 수 없잖아요.
바로 구매해서 쪄 먹었습니다.
시중에 여러 제품들이 있는데 제 취향에는
이 상품이 제일 입맛에 맞더라고요.
그래서 할인할 때마다 종종 사 먹고 있답니다.
2인 이서 땡초 5개, 고기 5개, 김치 10개
총 20개를 쪘습니다.
후덜덜 하쥬?
양념장 만드는 방법 재료 :: 양파 1/2, 물 50ml, 다진 마늘 1T, 간장 4~5T, 매실청 1T, 식초 1~2T, 올리브유 1T, 청양고추 2개
양파 반 개는 볶음밥용처럼
잘게 썰어줍니다.
양념장 만드는 방법의 주 재료라고 생각하면 돼요.
물에 15분 정도 담가
매운맛을 조금 줄여주었습니다.
이후에 싹 씻어내고 생수 50ml 정도를 부은 후
마늘 1T 퐁당!
양조간장으로 5T 넣어주었어요.
매실청 1T.
설탕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식초 2T.
취향에 따라 더 줄이거나 늘리면 됩니다.
양념장 만드는 방법 중 중요한 팁 중 하나는
올리브유를 넣는 것인데요.
처음에는 건강 생각해서 넣어보았지만
기대 이상으로 은근하게 특유의 올리브유 향이 나는 게
아주 매력적이었답니다.
매콤한 맛을 더해줄 다진 청양고추까지
2개 넣어주었습니다.
너무나도 간단한 양념장 만드는 방법으로
퍼펙트한 만두의 짝꿍이 탄생되었습니다.
만두는 찌고난 뒤 3분 정도
뜸을 들여주어 피를 더욱 쫀쫀하게 해 주었어요.
주말이나 밥 하기 귀찮을 땐
이렇게만 먹어도 든든한 한 끼가 되는 것 같아요.
소스에 찍어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양파와 청양고추를 듬뿍 퍼서
만두 위에 싹 올려 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알싸하고 양파의 단맛까지 입안에서 팡팡 터집니다.
한 번 만들 때 2~3번은 더 먹을 수 있게 만들어두고
육류나 생선에도 곁들여 먹는 편이랍니다.
만능 양념장 만드는 방법 공유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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