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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굴 된장찌개/레시피] 제철 굴로 된장국, 된장찌개 끓이기, 간단 굴요리

by 아꾸하루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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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굴로 된장국, 된장찌개 끓이기
간단 굴요리 굴 된장찌개 레시피

 

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드디어 굴의 제철이 왔습니다.

저는 굴을 아주 많이 무척 좋아하거든요.

생굴 그대로 먹 는 것도 선호하지만

풍미와 맛이 강력한 놈이기 때문에

재미난 굴요리들이 은근히 많답니다.

이번에는 스타트로 간단하게

굴 된장찌개를 끓여봤어요.

굴이 들어갔는데 말해 뭐할까요~

물론 굴이 의외로 호불호가 많은 식재료라서

굴요리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렇다면 굴 된장찌개 필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딱히 굴 향이 많이 나는 것도 아니면서

국물이 아주 개운하고 시원해서

자체만으로 몸이 보신되는 느낌까지 받거든요.

끓이는 방법도 굉장히 간단하고요:)

-재료-

굴 300g

알배기 배추 10~15장

버섯, 가지 등의 채소들

된장 1T

다진 마늘 1T

멸치액젓 1T

맛술 1T

대파, 청양고추

 

멸치 다시마 육수 1L

 

우선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알배기 배추 대신 무를 넣어줘도 좋아요.

 

그러고 나서는 집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꺼내어 준비해 주세요.

저는 가지가 있길래 넣었습니다.

된장찌개에 잘 어울리거든요.

이외에 버섯이나 양파 등의 채소들을 사용해주세요.

 

육수가 끓으면 육수 팩을 꺼내고

손질한 채소들을 전부 넣어줍니다.

 

 

그리고 된장 한 스푼을 크게 떠서 풀어주세요.

 

 

다진 마늘 한 스푼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이는 동안 굴 준비!

지난번에 소래포구 갔다가 사 와서

깨끗하게 세척해 냉동해뒀었어요.

해동해서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씻어줬습니다.

 

그대로 퐁당~

 

 

굴요리니까 비릿할 수 있어서

맛술 한 스푼도 넣었어요.

 

그리고 액젓 적당히~

멸치나 참치 액젓 모두 사용해도 되고요.

저는 저번에 사놨던 홍게 액젓이 있어서 넣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다 비슷한 것 같아요.

 

굴을 넣고 나서 바로 대파와 청양고추도 총총 썰어 넣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선택!

 

굴 된장찌개 완성~

굴 향이 살살 올라오면서

끝은 구수해서 얼른 먹고 싶게 만들어요.

굴요리하면 전이나 국이 보통 생각나지만

이렇게 찌개로 끓여 먹으면

싫어하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배추와 채소들에서 나오는

깔끔한 맛이 굴의 개운한 맛과

아주 잘 어울리고요.

재료 자체에서 우러나는 단 맛도 장난 아니랍니다.

김치 하나만 있으면

밥 말아서 먹기도 좋고요.

아무래도 요즘에는 제철이기도 하니까

영양이 더욱 배가 되겠죠?

꼭 먹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으니

간단한 굴요리로 굴 된장찌개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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