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전 맛있게 만드는법/레시피] 끝도 없이 들어가는 굴전 만들기

 굴요리하면 굴전을 빼놓을 수 없죠? 이맘때쯤이면 생각나는 저의 애정 음식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가끔 비린내가 난다거나 반죽이 들러붙고, 마치 어렵게만 느껴지는 분들 계실 텐데요. 사실 이만큼 쉬운 전도 없답니다. 만들기는 쉽고, 한 입 먹으면 끝도 없이 들어가는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 공유해드릴게요. 이번 겨울이 지나기 전 꼭! 해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

-재료-

굴 300g

계란 2~3개

쪽파 1~2대

부침가루 조금

 

 

 

 

색감을 내기 위해 당근이나 홍고추를 넣기도 하지만

이 재료들이라면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 충분합니다:)

굴은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전날에 간 무로 씻어내고

소분해 냉장 보관해둔 것이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헹궈주기만 했습니다.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에서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요.

다 씻어낸 굴은 물기 제거를 제대로 해주어야 한답니다.

키친타올로 살살 눌러 닦아주면

이렇게 거무티티한 이물질들이 닦입니다.

물기를 최대한 닦아냈다면

부침가루에 한 번 싹 섞어주세요.

계란물이 더욱 잘 입혀질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랍니다.

 

고루고루 묻혀줬다면 계란물 묻혀서

부쳐주면 됩니다!

 

 

계란물은 간단합니다.

계란과 쪽파, 맛소금 조금 넣어 잘 섞어줍니다.

 

 

이때 파마산 치즈가루 넣어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계란을 잘 풀어준 뒤에,

 

숟가락을 이용해 굴에 계란물을 입혀줍니다.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 별거 없지만

이 과정만 잘 지켜준다면

이 세상 그 어떤 전보다 맛있답니다ㅎㅎ

전 맛의 반은 기름 맛 ㅎㅎ

기름을 충분히 둘러서

하나씩 잘 튀겨줍니다.

 

전에 혹시 버터에 해도 맛있지 않을까? 해서

버터로 부쳐보기도 했는데요.

더 잘 타고, 무엇보다 계란 부친 부분이

너무 뻣뻣해져서 별로더라고요.

역시 기름 맛입니다.

카놀라유로 해주었어요.

한 접시 가득 나왔네요!

양념장은 간장 1T, 참기름 1T, 쪽파, 통깨 조금.

굴전이 워낙 맛이 좋아서

양념장은 간단하게 만들어줘도 충분합니다.

굴의 비릿한 맛을 싫어하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특유의 고소함이 씹을수록 입안에서

팡팡 터지거든요.

한 입 먹으니 끝도 없이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한 접시 한 끼로 해치웠답니다.

아주 간단한 굴전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영양 가득하고 맛도 좋은

굴전 해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