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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다이어트&건강 식단

[프렌치 토스트/얼린 두부] 다이어트 식단 고수들의 초간단 두부 요리

by 아꾸하루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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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두부 요리를 좋아하는 1인인데 좀 색다르게 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을까 싶더라고요. 그러다 얼린 두부를 이용해 만드는 음식들을 몇 가지 알게 되었는데요. 그중에 가장 눈에 띄었던 초간단 레시피, 프렌치 토스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해 먹어보자고 마음만 먹어놓은지 한 달여만에 드디어 도전! 아주 스피드 하게 단시간에 뚝딱 할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직장인 분들에게는 아침 대용으로, 체중 조절하고 있다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을 것 같아 공유해 드릴까 합니다.

실제로 두부를 얼리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배로 올라가기 때문에

정말 다이어트 고수다 하는 분들이나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일부러 얼린 두부 요리를 즐겨 드신다고도 합니다.

저는 마라탕에나 넣는 건줄 알았죠.

앞으로 종종 관련된 레시피들을 모아 알려드려 볼게요.

 

 

 

 

-재료-

얼린 두부 1모

계란 2개

버터

슬라이스 치즈(없어도 됨)

두부는 오전에 일찍 얼려 두었다가

저녁에 냉장고에 넣어놓고 다음날까지 자연해동시켰습니다.

계란은 3개 썼는데 너무 많았으니

한 모 기준으로 2개만 써주세요.

치즈는 프렌치 토스트와 상관없지만

한 번 샌드 해서 먹어봤더니 JMT!

하지만 필수는 아니니 없다면 그냥 진행하면 됩니다.

얼리면 가운데가 동그랗게 나오는데

그 부분을 손바닥으로 눌러

수분을 최대한 빼주세요.

그러고 나서 가로로 반을 썰어줍니다.

두부 요리는 으스러짐을 항상 주의해야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하다가 모양이 좀 망가졌어요.

 

계란을 까고,

 

파마산 치즈를 넣어주세요.

집에 따로 사두진 않는데

피자 주문할 때마다 왔던 것들을 모아놨더니

이런 때에 유용하게 쓰게 되네요.

 

파슬리가루까지 넣어서 계란을 잘 풀어줍니다.

 

 

이젠 두부에 계란물을 잘 묻혀주세요.

 

두부 요리지만 프렌치 토스트를 만드는 거니

버터로 구워주었습니다.

없으시면 식용유로 부쳐줘도 되지만

전에 한 번 그렇게 해 먹으니

그냥 두부 부침 느낌밖에 안 나더라고요 ㅎㅎ

 

식빵 테두리 자른 프렌치 토스트 느낌 ㅎㅎ

 

두부 요리할 때 이미 으스러졌다면

부칠 때 이렇게 모양이 망가질 수밖에 없답니다.. 하하

그래도 맛 하나는 끝내줘요!

계란과 버터..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얼린 두부 프렌치 토스트 완성!

역시 플레이팅이 중요하죠?

 

그냥 두부전 느낌 나지 않을까? 했는데

180도 다른 맛이라고 하면 거짓말이고요.

그래도 버터에 구워서 훨씬 베이커리스럽고

고소함이 두 배에, 두부를 얼려서 한 거라

식감이 폭신폭신한 게 특별했답니다.

여기에 치즈까지 샌드해 먹으며

고소한 풍미도 강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다 먹어도 속이 좋으니

가볍게 브런치 할 때나 저녁 대용으로도

아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두부 요리는 얼려서 많이 애용할 것 같아요.

특히 프렌치 토스트는 미리 얼리고 해동만 해둔다면

조리 시간이 10분 내외이기 때문에

출, 퇴근 전 후에 먹는 간편식으로 딱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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