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다이어트 식단/레시피] 한끼는 맛있게! 두부면 통밀 파스타 만들기

오늘의 식단/다이어트&건강 식단

by 아꾸하루 2021. 9. 2. 16:00

본문

728x90
반응형

 최근에 요리를 많이 올리지 못했어요. 그놈에 오빠 결혼식 때문에 다이어트를 급하게 하고 있어서 최대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는 중이거든요. 대단하게 해 먹지 않고 채소와 두부, 단백질 될만한 것들을 퇴근 후 저녁에만 먹다 보니 평일에는 업로드할 레시피가 없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점심에 두부면과 통밀로 파스타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어찌나 스파게티나 양식류가 땡기던지 자꾸 생각나서 안 되겠더라고요. 어차피 하루 한 끼 정도는 맘 놓고 맛있게 먹자고 했으니 괜찮다고 합리화했어요.

 

다이어트 식단 ::
두부면 통밀 파스타 만들기

-재료-

두부면

통밀 파스타

로제소스

목살 베이컨

양파

버섯

마늘

 

 

 

 

 

 

 

 아무리 그래도 날도 가까워졌고 운동하는 게 아까우니 칼로리를 최소화한 파스타 만들기를 하고 싶어 평소에 많이 넣어 먹었던 치즈를 패스하고, 면은 두부면과 통밀 파스타면으로 선택한 거였어요.

 미주라 제품이었는데요. 이번에 처음 먹어본 건데 아무래도 통밀이라 그런지 조금 똑똑 끊기는? 그런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씹다 보면 고소하고 단맛도 나서 나름 일반 파스타 대용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다이어트 식단으로 드실꺼라면 삶아서 샐러드에 넣는 것도 추천입니다. 그리고 두부면은 말해 뭐해요ㅎㅎ 저는 두부 러버라서 두부면도 언제든 대찬성입니다. 까끌거려서 싫다는 분들도 있던데 전 오히려 씹을 맛있고, 담백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다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하고요. 

 

파스타 만들기 시작!

통밀 파스타면부터 삶아줍니다.

두부면은 따로 데칠 필요가 없어요.

베이컨은 목살로 사용해

지방을 나름 줄이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염분이 낮아서 구워서 샐러드에 넣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파, 새송이, 마늘도 모두 썰어서 준비합니다.

파스타 만들기에 새송이 말고

양송이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팬에 전부 부어서 통후추를 갈아 뿌린 뒤

잘 익도록 볶아줍니다.

베이컨 자체에서 기름이 나오기도 하고,

수분들도 빠져나오기 때문에

식용유는 따로 둘르지 않았어요.

 

재료들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삶아놓은 통밀 파스타면을 넣고,

 

 

두부면까지 투하합니다.

후추를 한번 더 뿌려주세요.

 

청정원 로제 스파게티 소스로 사용했습니다.

소스를 좀 피해야 하긴 하지만

한 번에 다 먹을 게 아니라

냉장고에 넣어두고 파스타 샐러드처럼

나누어 먹을 것이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래서 소스에 볶을 때도 치즈는 넣지 않았어요.

 

충분히 볶아준 뒤에 파슬리를 뿌려주면 끝!

느끼할까 봐 청양고추도 넣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놓고 한 끼 먹을 정도만 덜어두고

나머지는 반찬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기 편하답니다.

 

통밀과 두부면 파스타 만들기라 그런지

먹는 내내 소스를 뚫고 느껴지는 고소함이 있었어요.

 

다이어트 식단으로 파스타라니..

영 부담되고 먹으면 안 될 것 같지만

이렇게 칼로리를 낮추고 샐러드처럼

소분해서 먹기만 하면 몸은 가볍고

입은 즐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극단적 체중 감량이 아니라면

한 끼 정도는 덜 부담되는 파스타 만들기를 해서

즐겨보셨으면 좋겠네요:)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