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흐릿한 날씨 덕분에
부침개, 전을 자주 부쳐 먹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크래미전을 담백하고 달달하게 해 보았습니다.
생각지도 못 하게 아주 맛있는
크래미 요리가 탄생되었어요.
크래미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들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잖아요.
그냥 기름 살짝 둘러 구워 먹어도 맛이 좋지만
간단한 재료들로 손쉽게 부쳐 먹을 수 있는
크래미 요리라 추천해 드리려고요.
크래미전, 초간단 크래미 요리 레시피
-재료-
크래미 2개
애호박 1/2개
양파 1/3개
부침가루 1T
튀김가루 1T
계란 1개
후추 소량
크래미 이외의 재료들은
잘게 채썰어 주세요.
애호박과 양파는 기본적으로 달달해서
크래미 요리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크래미는 동원 제품 사용했는데요.
아무거나 써도 무관합니다.
쫄깃쫄깃한 크래미 결대로 찢어주기!
그리고 계란, 부침가루, 튀김가루, 후추까지!
몽땅 넣어 반죽해주면 됩니다.
물은 100ml 정도 넣었답니다.
너무 반죽이 묽지 않게
적당량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예열된 프라이팬에 반죽을 얇게 펴서
구워주면 크래미전 완성입니다.
아랫면이 익으면 뒤집어 꼼꼼히 눌러가며
얇게 부쳐줘야 맛있답니다.
저는 부침가루 대신 감자 전분을 넣었는데요.
그 특유의 전분내를 싫어하신다거나
쫄깃함이 아닌 좀 더 바삭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전분 대신 부침가루를 사용해 주세요.
너무나도 간단한 크래미 요리 완성!
위 재료들의 양으로 총 4쪽이 나왔어요.
가성비가 아주 좋은 음식이기도 하죠?
입안에서 쫄깃, 살캉, 바삭
아주 식감이 난리가 났습니다.
더불어 달달하면서도 담백하니
정말 매력있더라고요.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싫어할 수 없는
크래미 요리이니 꼭 만들어 드셔 보길 바랍니다.
크래미에 워낙 간이 어느 정도 되어 있기 때문에
반죽에는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고요.
간장도 좋지만 케첩에도 잘 어울리는 부침개랍니다.
내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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