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 무침/레시피] 향긋한 취나물 요리, 간단 취나물 무침하는 방법

향긋한 취나물 요리, 간단 취나물 무침하는 방법
취나물 무침 레시피

 

이미 초여름이 되었지만

향긋한 봄나물들이 땡길 때가 있더라고요.

그중에도 향이 아주 강렬한 취나물 요리를 해봤는데요.

너무나도 간단한데 입맛 땡기게 하는

취나물 무침하는 방법 공유해 볼게요:)

취나물은 총지방,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을 낮춰주면서

혈액 청정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래서 혈전 예방에 효과가 좋고,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요즘에는 봄나물이라고 해서 봄에만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늦봄 끝에 주문해 봤더니 싱싱하더라고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건강 식단에 제격인

취나물 무침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재료-

취나물 150g

꽃소금 살짝(삶을때)

다진 마늘 0.5T

국간장 1T

참치 액젓 0.5T

참기름 1T

통깨

취나물을 사두고 몇 일이 지나서

시들시들해지기 직전이더라고요.

얼른 무쳐 먹자 하고

세척해서 다듬었어요.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굵은 줄기들만 떼어내 주세요.

 

냄비에 물을 담고 소금 살짝 뿌려줍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다 씻어놓은 취나물을 넣어 데쳐주세요.

 

 

1분 정도만 데치면 됩니다.

너무 데치면 물러서 맛이 없어요.

 

 

바로 찬물에 씻어주시고요.

 

 

손으로 꼭 짜주시는데

너무 짓누르지는 마세요.

 

 

다진 마늘은 반 스푼 넣어주시고요.

 

간은 국간장과 참치 액젓으로 해주세요.

국간장만 해도 되긴 하지만

참치 액젓 살짝 넣으면

감칠맛 돋는 취나물 무침하는 방법이 된답니다.

 

그리고 참기름과 통깨 뿌려

조물조물 잘 무쳐줍니다.

 

취나물 무침 완성~

슴슴하니 향긋하고 고소해요.

살짝 쌉싸름한 맛이

오히려 입맛을 돋우는 것 같아요.

밥이랑 잘 어우러져서 이거 하나만 해도

밥 한 그릇 뚝딱이더라고요.

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좋고요.

취나물 무침하는 방법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 차려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