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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소고기 미역국/레시피] 사골 육수로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by 아꾸하루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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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육수로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

 

몇일 전에 사골을 끓여놨어요.

저는 사골의 구수한 맛을 좋아하기도 하고

가끔 몸보신하고 싶을 때 꺼내 먹으려고

종종 끓여서 쟁여두거든요.

그냥 소금, 후추 뿌려서 말아 먹어도 좋지만

육수로 활용하기 정말 딱이에요.

이번에는 소고기 미역국을 끓였는데

이만한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이 없답니다.

꼭 직접 끓인 사골 육수로 할 필요는 없어요.

요즘에는 사실 시중에 판매하는 사골 국물들도

진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괜찮고,

좀 더 진하게 드시고 싶다면

정육점에서 직접 끓인 걸로 구매해도 좋습니다.

저는 단순 노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사골 끓이는 과정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 직접 하는 거고요.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의 방식은 여러 가지이지만

육수는 사골로 끓인 게 가장 맛은 좋아요.

진하기도 하고 엄청 구수하거든요.

몸보신 하는 기분도 들고요.

육수만 준비되어 있다면 아주 쉽고 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소고기 미역국 황금레시피 공유해 볼게요:)

-재료-

국거리 소고기 200g

미역 20g

사골 육수 500ml~1L

다진 마늘 1T

들기름 1T

국간장 2T

물 400~500ml(생략 가능)

 

**사골 육수를 그대로 사용해도 되고,

물에 희석해도 됩니다.

저는 사골만 넣어 끓였어요.

동네 마트에서 국거리용 한우를 사왔어요.

꼭 한우가 아니더라도 상관 없고요.

앞다리살이나 양지 부위를 사용해 주세요.

 

소고기는 15분 정도 핏물을 빼주시고요.

 

미역은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빨래하듯이 빡빡 씻어줍니다.

안그러면 비린내 장난 아니에요.

핏물이 빠진 소고기와 싹싹 씻어낸 미역,

그리고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어

들기름에 볶아주세요.

고기가 반 정도 익을 때까지만 볶아주면 됩니다.

모두 볶아졌으면 이번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의 주인공인

사골 육수를 부어주세요.

20 국자 정도 부었습니다.

그리고 간은 국간장으로 해주시는데요.

추가 간은 소금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안그럼 간장 맛이 너무 나서 별로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20분이상 푹 끓여주세요. 

 

미역국은 역시 오래 끓일 수록 맛있는 것 같아요.

30분 정도 끓이니까 전체적으로 맛이 우러나

풍미부터가 처음이랑 다르더라고요.

진하게 끓인 사골 소고기 미역국 완성입니다.

미역과 사골은 몸을 회복하고, 보신하는 데에 딱이잖아요.

그래서 가끔 몸살 기운이 있을 때나

피로가 쌓였을 때 생각나더라고요.

시중에 판매하는 사골 육수를 사서 사용해도 좋고요.

고와낼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이왕이면 직접 끓여서 사용해보는 것도 좋죠.

활용할 데가 많지만 뭐니뭐니 해도

저는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으로 추천하고 싶은

비밀 병기랍니다.

만들기도 간단한데 꽤나 신경 쓴 요리같잖아요.

미역국 끓일 예정이라면 사골 육수로

간편하고 쉽게 끓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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