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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쉽게 만드는법] 당면 삶지 않고 쉽고 맛있게 잡채 만들기, 원팬 잡채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by 아꾸하루 2022. 1. 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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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는 싶은데 요리할 엄두가 나지 않는

몇 가지 음식들이 있습니다.

저에겐 잡채가 그런 것 같아요.

당면을 불려서 따로 삶고,

각 채소들을 손질해서 하나씩 볶아

넓은 볼에 담아서 간을 해야 하는..

과정만 생각하면 '다음에 해 먹자..' 이렇게 되더라고요.

잔칫날에 올릴 게 아니라

가족들끼리 맛있게만 먹으면 되는 것이니

보다 잡채 쉽게 만드는법으로!

초간단 레시피 공유해드릴게요:)

 

잡채 쉽게 만드는법
당면 삶지 말고 원팬으로 해결!

-재료-

당면 2~3인분

파프리카 1개

시금치 100g

양파 1/2개

목이버섯 200g

느타리버섯

다진 파, 마늘

설탕 1/2T

굴소스 3T

후추, 간장 조금씩

참기름, 통깨

 

 

 

 

 

잡채니까 재료는 본인의 취향대로 하면 돼요.

저는 파프리카나 피망을 좋아하기도 하고

색감을 살려주기 때문에 당근 대신 사용해주었습니다.

당면은 미리 불려주세요.

2~3시간 전 정도에 불려주시면

삶지 않고 그대로 볶아서 만들 수 있답니다.

잡채 쉽게 만드는법 꿀팁!

 

재료 손질!

파프리카는 빨간색, 노란색 각각 1/2개씩 사용해줬어요.

 

 

양파도 채 썰어 주시고요.

 

 

느타리버섯 싹 씻어서 잘 찢어 준비!

 

 

팬에 기름 둘르고 파, 마늘을 볶아주세요.

 

 

어느 정도 볶다가 손질한 채소들을

한꺼번에 넣어줍니다.

 

 

설탕 1/2T

설탕이 싫으시다면 올리고당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살짝 중식의 풍미를 원해서

굴소스로 간을 해주었습니다.

간장이 더 좋으신 분들은 간장으로 하면 돼요.

 

후추도 살짝 뿌려주고요.

 

 

시금치는 숨이 너무 죽으면 안 돼서

채소를 한껏 볶다가 마지막에 넣어주었어요.

 

 

시금치 숨이 어느 정도 죽을 때까지만 볶아주세요.

 

잡채 쉽게 만드는법 꿀팁 두 번째는

2~3시간 불린 당면을

그대로 팬에 넣어 함께 볶아주는 겁니다.

당면이 흐물흐물해질 때까지는 불려줘야 합니다.

저는 2시간 불렸는데 딱 적당했어요.

잘린 당면으로 사용해서 그냥 넣었는데

만일 일반 긴 당면이라면 한 번씩 잘라서 사용해주세요.

야채들과 볶을 때 너무 힘들어요.

 

면 넣어서 굴소스나 간장으로 간을 하다가

목이버섯을 마지막에 넣어 볶아주는데요.

 

고루고루 볶아서 간이 잘 밸 수 있도록 해줍니다.

목이버섯은 마지막에 넣어야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주면

잡채 쉽게 만드는법 완료!

 

 

그릇에 예쁘게 담아 통깨를 한번 더 뿌려주었습니다.

 

면도 불지 않고 쫄깃 탱글 하니 탄력 있었고,

야채들과 고루고루 잘 섞여서

간까지 적당하니 맛있었어요.

원팬에 볶아가면서 하니 당면 불린 시간 빼면

30분 채 걸리지 않았답니다.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음식인데

잡채 쉽게 만드는법으로 간단하면서

맛 좋게 해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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