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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떡국 끓이는 법/레시피] 부드럽고 깔끔한 매생이 떡국 끓이는 법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by 아꾸하루 2022. 1. 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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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로 냉털을 하고 있는데요.

냉동고에 넣어두었던 매생이 발견!

떡과 만두도 있겠다 떡국을 끓여 먹어야겠다 싶더라고요.

세상 부드럽고 깔끔한 매생이 떡국 끓이는 법 알려드릴게요.

이번 설날에는 이 방법으로 끓여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매생이 떡국 끓이는 법
속이 너무 부드러워~

-재료-

매생이

멸치, 다시마

떡, 만두

양파 1/2개

다진 마늘 1T

멸치액젓 2T

국간장 1T

맛술 1T

대파 1대

 

 

 

 

 

냉동, 건매생이 다 괜찮은데요.

개인적으로는 건조한 게 더 편한 것 같아요.

냉동은 해동하고 세척하고.. 좀 성가시더라고요.

제법 간단한 매생이 떡국 끓이는 법

얼른 알려드릴게요!

 

떡은 미리 불려주셔야죠!

 

 

이렇게 개별 포장되어 있는 냉동 매생이를 사용했습니다.

 

 

미리 꺼내놓고 물을 부어 자연해동시켰어요.

 

다 녹고 나면 물에 싹싹 헹구면서

중간에 다른 이물질이 껴있지 않은지 잘 살펴보세요.

몇 차례 잘 헹구어주었다면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육수는 멸치, 다시마로 끓여줬어요.

20분 정도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주세요.

떡국에 떡이 잘 익어야 먹기 좋아서

떡부터 넣어주는데요.

완전히 쫄깃해야 한다 싶다면

만두와 한 번에 같이 넣어주셔도 됩니다.

양파 반 쪽은 얇게 썰어 넣었습니다.

양파를 넣으면 본연의 단맛이 우러나고

국물이 더욱 부드러워진답니다.

매생이 떡국 끓이는 법에 마늘이 빠지면 안돼요!

매생이의 비린내를 잘 잡아주고

육수의 감칠맛 담당이랍니다.

 

멸치액젓 2T

 

남은 간은 국간장으로!

매생이 자체에 간이 셀 경우가 있으니까

간을 봐가면서 추가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만두까지 넣어줬어요.

만두도 끓여지면서 국물 간이 세지기 때문에

육수 간은 살짝 싱겁다 할 정도로 잡아주세요.

 

간이 다 완성되었다면

매생이 투하!

 

 

매생이 넣은 뒤에 맛술 한 스푼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대파까지 넣고

5분 정도 끓이면 매생이 떡국 끓이는 법 완성입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매생이가 퍼질 대로 퍼져서

5~10분 정도만 끓여주는 게 좋아요.

 

매생이 떡만둣국~

제가 여태 먹어본 떡국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매생이를 넣어 그런지 엄청나게 부드러워요.

약간 수프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할까요?

전혀 비리지 않았고,

국물에 잘 풀어진 매생이가 너무 맛있어서

평소에 국물까지 다 먹는 편이 아닌데도

이건 끝까지 다 마셔버렸어요.

이러다 매생이국에 빠질 것 같아요.

집에 굴이 있으면 마무리 단계에서

잘 세척한 굴만 넣어 매생이 굴국으로 끓여도 좋겠죠?

설날에는 꼭 매생이 떡국 끓이는 법으로

부드럽고 든든하게 만들어 드셔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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