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fashion&beauty

여자 사각팬티 노라인으로 찾은 자유로움/옷 입을 때 불편함 NO

by 아꾸하루 2021. 4. 16.
728x90

 흔히 말하는 여성분들의 Y존 잘 관리되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살이 찐 이후에 더욱이 라인이 있는 삼각 속옷을 입었을 때 압박이 와서 그런 건지 불편함이 있었답니다. 이러한 느낌 때문에 오는 부정적인 증상들은 아래에서 하나씩 언급해 보겠습니다. 지극히 제가 느낀 주관적인 것+대외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까지요. 어쨌든 저의 편안함을 위해서 지난주에 혹시? 하고 여자 사각팬티를 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어 놀랐답니다. 그래서 직접 구입해본 제품을 독자님들께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D

 

노라인피스::여자 사각팬티

 

 '노라인피스'라는 브랜드의 상품을 선택했어요. 다른 이유는 없었고 급하게 골반통이 심해서 안달 난 상태에서 사게 되니 쿠팡이 제일 편했답니다. 리뷰도 많고 평점이 좋은 제품이었어서 반신반의하면서 구입했죠. 사이즈는 90~95를 사야 하는데 이걸 기준으로 보니 무려 XXL였어요. 한 번도 이런 사이즈를 입어본 적은 없어서인지 긴가민가 하면서도 살짝 부끄럽더라고요ㅋㅋ 그래도 편하게 입으려고 사는 건데 무조건 잘 맞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정!

 사실 이 문구에 영업을 당했는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라인이 있는 속옷이 불편했던 점이 있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왜 여자 사각팬티를 찾는지 이유들이 있잖아요. 그렇다면 왜? 첫째는 여성분들만이 알 수 있는 딱 붙는 옷을 입었을 때 여기가 내 엉덩이 라인이야~ 알려주는 것만 같은 삼각 속옷의 선명한 표시입니다. 나에게 프라이버시가 있듯이 모든 신체에도 있는건데 거울을 보기에도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하얀 바지를 입거나 레깅스, 레쉬가드 등의 하의에는 더욱 간절히 없었으면 하죠. 

 둘째는 힙의 편안함입니다. 제가 처음 찾아보기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전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체중이 늘어나서인 이유도 있지만, 온종일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하다 보니 Y존에 속옷 라인이 점점 조여지는 느낌이 나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골반통이 동반한다던가 심할때는 발목까지 아파왔어요. 처음에는 월경이 다가올 때여서 심한 거겠지 했었는데 배란통이 이렇게까지 심해야 하나 싶고, 속옷을 살짝 들추면 그때 뭔가 시원해지는 느낌까지 들더라고요. 혹시 여자 사각팬티도 있을까 하고 검색했던 거였는데 트렁크 형태도 있었지만 이렇게 노라인으로 달라붙는 재질이 훨씬 편하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실제로 저와 같은 이유로 찾으시는 분들도 많아서 최근에는 삼각까지도 라인 없이 나오는 것도 많더라고요. 

 

KC 안전검사 인증::편하기만? NO! 안전한 속옷 입자!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류다 보니까 편안함도 그렇지만 안전성이 보장되었는가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유해물질에 관련된 알러지성 염료, 수소농도, 아릴아민, 유기주석 화합물, 포름 알데히드까지 전부 없는 것으로 테스트 통과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KC 안전검사 인증까지 받았다고 하니 안심하고 엉덩이를 맡길 수 있겠죠? 어렸을 땐 몰랐는데 점점 갈수록 아래에 닿는 모든 것들이 자궁이나 질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속옷의 중요성을 깨달아가는 것 같아요. 

 포장은 각 한 장씩 해서 패킹이 되어 왔습니다. 처음이니까 단 두장만 구입해 본건데(5만원 이상이어야 무료배송, 1장당 3,990원이었어요.) 이것 마저도 따로 팩에 담아왔네요. 더 위생적이여 보이고, 겉면에는 사이즈와 간단한 설명, 뒷면에는 상세한 정보들이 꼼꼼하게 표기되어 있었답니다. 해당 브랜드 노라인피스 자체가 언더웨어 전문이어서 여러 형태의 line 없는 속옷들이 많더라고요. 꼭 제가 구입한 것 아니어도 나에게 필요하고 편한 것 같은 걸로 찾아서 선택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부드럽고, 시원하고! 직접 만져봤을때도 재질이 딱 그런 느낌입니다. 여자 사각팬티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이용해왔던 삼각 제품의 재질과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남성분들의 드로즈 재질과 흡사하더라고요. 그래서 닿는 부분이 쿨링이 되면서도 통풍이 잘되어 편하고, 여름 같은 더운 날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뜯는 곳이 따로 있고, 그 안으로는 지퍼가 달려있어요. 

 

 어머나, 익숙한 듯 아닌 듯한 이 비주얼. 하이웨스트 짧은 팬츠같기도 하면서 언더웨어 같지만 아니기도 해 보이는 희한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남성 드로즈와 비슷한 재질 이어도 형태만 그렇지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제작되어 있네요. 역시나 허벅지 끝쪽에도 따로 조임 라인이 있지 않습니다. 아래 똥배까지 싹 덮어주는 길이로 되어 있어 골반 조임도 없겠다 싶었답니다. 

 그냥 보기에도 쿨링감이 있을 듯한 여자 사각팬티인데요. 촘촘하게 짜임새가 좋아 튼튼하게 입을 수 있답니다. 반면에 그렇다고 해서 압박 레깅스처럼 뱃살을 팍 잡아줄 것만 같이 고정시켜주지는 않아요. 이건 오로지 안전하고 편하게 입을 용도로 제조된 상품이니까요. 그래도 제 생각에는 골반까지 걸쳐야 하는 삼각보다는 훨씬 배가 들어가 보이지 않나? 합니다. 더불어 소프트한 신축성 덕분에 혈액순환이 안되어 통증이 난다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랍니다. 

 전체적인 소재와 아래에 직접 닿는 것과는 완벽하게 분리되어 제조되었답니다. 면 재질인 것 같은데 닿을때도 촉감이 부드럽고 거친 느낌이 없습니다. 저는 한 번 세탁을 한 후에 입었는데 이 형태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금방 쪼그라들거나 거칠어진 건 없었어요. 헐렁하듯 조이지 않는 게 아니라 신체에 달라붙어 있을 만큼 탄력은 있는데 꽉 끼지는 않아요. 

 앞으로 몇 번 더 세탁을 해보면서 입어봐야 알겠지만 처음부터 불편함 없이 적응은 잘 되는 점, 혈액순환이 더 잘되는 것 같으면서도 여자 사각팬티임에도 옷을 입을 때 걸리적거림이 없다는 것까지 저에게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여기 말고도 여러 브랜드와 다양한 상품들이 있으니 편안한 나의 힙과 골반을 위해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728x90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