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는 양배추전입니다.
양배추 요리들 중 간단한 편이기도 하고
특유의 달큰한 맛이 매력이라서
종종 생각나는 저의 최애 전이랍니다.
(칼로리 부담도 적고요..ㅎㅎ)
만들기도 너무 쉽고 재료도 굉장히 간단해요.
아무래도 양배추다 보니까 쫀득하지는 않지 않을까?
걱정은 넣어두세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아도
아주 쫄깃쫄깃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양배추전 만들기 시작합니다:)
양배추 요리 :: 양배추전 만들기
-재료-
양배추 200g
감자 전분 2T
계란 1개
후추, 소금 조금씩
전에 다른 양배추 요리들을 해 먹다가
남은 게 냉장고 안에 있었어요.
요즘에 냉털 하느라 바쁩니다.
적당한 양을 채 썰어 주세요.
샐러드처럼 아주 얇아야 할 필요는 없기에
직접 칼로 썰어주는 게 좋습니다.
싹싹 세척한 뒤에 물기를 완전히 빼 주세요.
절임용 소금을 살짝 넣고 절여줍니다.
15분 정도 지나면 이렇게 물이 나와 있답니다.
버리고 절인 양배추도 찬물에
충분히 헹구어 주세요.
안 그럼 전이 짜게 된답니다.
그리고 감자 전분 2스푼과 후추 조금,
계란 한 개를 넣고 반죽해줍니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골고루 비벼주었어요.
양배추전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그냥 전분이 양배추에 묻었다 할 정도로
반죽이 되면 완성이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르고
반죽을 얇고 넓게 펴줍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있는 양배추전~
계란과 만난 양배추 요리라서
고소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완성~
이 반죽 양으로는 총 4장이 부쳐졌어요.
최대한 얇게 은근한 불에 익혀주는 게 핵심입니다.
양배추 즙이 안으로 모이면서
뜨끈할 때 먹으면 입안 가득 팡팡 터지거든요.
꼭 중 약불에 천천히 익혀주세요.
밀가루가 아닌 감자 전분으로 해서
쫀득쫀득한 식감이 대박입니다.
살캉한 양배추 사이사이는 쫄깃하니
이 매력에 자꾸 생각난다니까요.
다이어트의 계절이 오기도 했으니
칼로리는 줄이고 맛도 좋게 즐길 수 있는
양배추전 만들어보세요~
아마 손에 꼽히는 베스트 양배추 요리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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