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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밀가루 없이 쫀득쫀득 양배추전 만들기, 초간단 양배추 요리

by 아꾸하루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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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는 양배추전입니다.

양배추 요리들 중 간단한 편이기도 하고

특유의 달큰한 맛이 매력이라서

종종 생각나는 저의 최애 전이랍니다.

(칼로리 부담도 적고요..ㅎㅎ)

만들기도 너무 쉽고 재료도 굉장히 간단해요.

아무래도 양배추다 보니까 쫀득하지는 않지 않을까?

걱정은 넣어두세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아도

아주 쫄깃쫄깃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양배추전 만들기 시작합니다:)

 

 

 

 

 

양배추 요리 :: 양배추전 만들기

-재료-

양배추 200g

감자 전분 2T

계란 1개

후추, 소금 조금씩

전에 다른 양배추 요리들을 해 먹다가

남은 게 냉장고 안에 있었어요.

요즘에 냉털 하느라 바쁩니다.

적당한 양을 채 썰어 주세요.

샐러드처럼 아주 얇아야 할 필요는 없기에

직접 칼로 썰어주는 게 좋습니다.

 

싹싹 세척한 뒤에 물기를 완전히 빼 주세요.

 

 

절임용 소금을 살짝 넣고 절여줍니다.

 

15분 정도 지나면 이렇게 물이 나와 있답니다.

버리고 절인 양배추도 찬물에

충분히 헹구어 주세요.

안 그럼 전이 짜게 된답니다.

그리고 감자 전분 2스푼과 후추 조금,

계란 한 개를 넣고 반죽해줍니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골고루 비벼주었어요.

양배추전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그냥 전분이 양배추에 묻었다 할 정도로

반죽이 되면 완성이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르고

반죽을 얇고 넓게 펴줍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있는 양배추전~

계란과 만난 양배추 요리라서

고소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완성~

이 반죽 양으로는 총 4장이 부쳐졌어요.

최대한 얇게 은근한 불에 익혀주는 게 핵심입니다.

양배추 즙이 안으로 모이면서

뜨끈할 때 먹으면 입안 가득 팡팡 터지거든요.

꼭 중 약불에 천천히 익혀주세요.

밀가루가 아닌 감자 전분으로 해서

쫀득쫀득한 식감이 대박입니다.

살캉한 양배추 사이사이는 쫄깃하니

이 매력에 자꾸 생각난다니까요.

다이어트의 계절이 오기도 했으니

칼로리는 줄이고 맛도 좋게 즐길 수 있는

양배추전 만들어보세요~

아마 손에 꼽히는 베스트 양배추 요리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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