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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fashion&beauty

데싱디바/빅스톤 첫 도전 솔직 후기, 네일 스티커로 셀프 네일아트 완성!

by 아꾸하루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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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365일 거의 전부 네일을 즐겨 하지만 특히 핫한 써머가 되면 보다 화려하게 손톱, 발톱 단장을 하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액세서리로 자리 잡은 네일아트를 이제는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네일 스티커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여러 브랜드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데싱디바가 초보자인 저도 사용하기에 좋은 것 같아 종종 즐겨 한답니다. 이번에는 빅스톤으로 아주 눈에 띄게 할 수 있는 스타일을 골라봤는데요. 그동안 해왔던 것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어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더라고요. 포인트 몇 가지 짚어 이용 솔직 후기 남겨볼까 합니다.

 

여름 필수! 데싱디바
빅스톤 글로스 젤 네일 스트립

 전 사무적인 업무를 보는 편이기 때문에 손을 쓸 일이 별로 없다 보니 오히려 더욱 이러한 네일 제품들에 눈길이 가게 되더라고요. 네일샵 가면 예쁘고 꼼꼼하게 해 주시겠지만, 그건 저에겐 너무 부담이라서요. (당근 전문샵 가서 하는 게 최고이긴 합니다.)

 

 

 

 

 그나마 온종일 컴퓨터 두드리는 일이 끝이다 보니 음식할 때만 일회용 장갑 끼고 하면 유지가 생각보단 오래갑니다. 어쨌든 그래서 몇 차례 즐겨해 봤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빅스톤을 도전해본 거였답니다. 가격대는 1만 원 이내였던 것 같아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미 한 달 전쯤에 구입을 해서 썩혀두고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죠ㅎㅎ

 기본적으로 사용법이 제품 뒷면에 그림과 함께 적혀 있습니다. 초보자도 이용할 수 있을만큼 굉장히 간편한 방법이라서 사실 시작할 때는 어려울 게 없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들이 몇 가지 있어요. 전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진행했었는데 너무 쉽게 떨어져서 이번엔 최대한 고려해서 꼼꼼히 해봤더니 전보다는 유지력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러한 팁들과 빅스톤을 할 때 유의점들을 함께 알려드릴게요. 

 

이건 크게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마무리에 한 번씩 긁어내어 정돈을 해주기엔 좋아요. 네일 스티커를 붙이고 난 뒤에 긁어서 끝을 떼내는 용도의 용품인데 저는 손톱깎기로 깎아주고 있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네일아트 할 때 크게 디자인이나 컬러 편애가 없는 편입니다. 그냥 환경적인 요소나 저의 기분에 따라서 선택하는 편인데요. 더운 날씨에는 보다 화려하거나 시원한 느낌을 선호해서 빅스톤으로 구매해봤답니다. 베이지 기반이라서 너무 튀지도 않으면서 포인트가 눈에 띄어 딱 좋을 것 같았어요. 

 가장 먼저는 붙이는 것보다는 손톱에 있는 유, 수분기를 없애줘야 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세정제로 싹 씻어주거나 물티슈 등으로 깨끗하게 정돈을 해주면 됩니다. 전 항상 이 과정을 건너뛰고 붙이기부터 시작했는데 사소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놓치고 넘어가면 유지 기간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사실! 

 

 유, 수분기를 없앤 후에 데싱디바 제품을 하나씩 붙여주었습니다. 내 손톱 사이즈에 맞추는 게 좀 어렵고, 밸런스 있게 부착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저도 몇 번을 붙였다 떼었다 했었는데 이것도 가능하면 한 번에 붙여서 정리해주는 게 접착이 오래간답니다. 

 손톱 모양에 따라서 붙이는 것의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 좀 넓고 짧은 편이라서 사이즈 찾는 것부터 붙이는 것까지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붙인 뒤에 잘라내는 부분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아쉽고요. 물론 손톱을 조금 길게 해서 정리한 후에 붙이면 롱으로 할 수 있지만, 키보드를 자주 사용하다 보니 길게 두면 생활이 불편하더라고요. 항상 짧게 깎은 후에 진행을 하고 있어요. 

 

하나씩 전부 붙여준 뒤에는,

 

 탑코트를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날씨가 쌀쌀할 때는 몰랐는데 더운 때에 하니까 탑네일이 엄청 마르지도 않고 고정되지 못해 흘러내리기까지 하더라고요. 당황스러웠는데 그냥 다섯 손가락 바르자마자 젤램프에 대고 굳혀 주는 게 최선입니다. 그렇게 두 번씩 탑코트를 겹쳐 바르고 젤램프에도 두 차례씩 해주었어요. 참고로 램프는 오호라 제품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데싱디바 붙이고, 굳히는 과정까진 전부 마무리했습니다. 빅스톤은 이 상태에서 따로 스톤만 붙여주는 건데요. 저도 처음 해보는 거라 두근두근~

 

 

 이렇게 네일 스티커만 봤을 때는 그렇게 큰 줄 몰랐어요. 저는 데싱디바를 붙이기 전에 손톱을 전부 깎아놓은 상태였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맞겠지 했는데...

 

 세상에 제 손톱 밖으로 넘어가더라고요. 이때 얼마나 당황했던지 모릅니다. 데싱디바 모델 분들이 한거 봤을 땐 예쁘던데.. 저처럼 길이가 좀 짧은 분들은 손톱 정리하실 때 빅스톤 사이즈를 고려해서 좀 길게 깎아놓으시던지, 아니면 잘라서 사용해야 할 듯합니다. 

 

 결국 저도 그냥 빅스톤을 붙이지 않은 채로 끝내려다가 너무 아쉬워서 테두리 있는 쪽을 직접 잘라내었답니다. 어차피 엄지 네일이 반짝이 그라데이션이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았어요. 

 

 

 나름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 아주 조금 잘라낸건데도 딱 맞고 자세히 봐야 알지 안 그럼 자른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티 나지 않으니 안심되었답니다. 

 

 다음날 머리까지 감고, 손 활동을 좀 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부착되어 있었어요. 잘 보면 들뜬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여태까지 했던 것들 중에서 가장 깔끔하게 된 것 같아요. 데싱디바 네일 스티커 빅스톤 버전으로 솔직 후기 남겨보았는데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까지 잘 알아두시고 예쁜 손톱 직접 네일아트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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