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달래장/레시피] 달래장 더 맛있게 만드는 초간단 비법?! 티백 달래장 만드는방법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by 아꾸하루 2023. 3. 14. 11:07

본문

728x90
반응형
달래장 더 맛있게 만드는 초간단 비법?!
티백 달래장 만드는방법

달래의 계절이 왔네요~

저는 봄을 꽃과 나물때문에 기다린답니다.

달래로 다양하게 요리하려면

또 할 수는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음식?장?이 있잖아요.

바로 달래장!

저는 매년마다 거르지 않고 해먹는 것 같아요.

이렇게 저렇게 달래장 만드는방법만

조금씩 바꿔서 해먹곤 하는데요.

이 방법에 정착했답니다.

전에 요리 프로그램에서도 나온 적이 있었는데

정말 감칠맛과 풍미까지 올라가니

여러분께도 공유해드릴게요.

달래장 하면 여러 가지 재료들과

간장을 넣어서 섞는 것,

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좀 복잡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근데 사실 이건 엄청나게

쉽고 간단한 '조리'랍니다.

요리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상당히 짧은 시간 내에

밥도둑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조금 색다른 달래장 만드는방법이라고 해도

'티백' 하나만 추가하면 되니까

전~~~혀 어려울 것 없습니다.

티백은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저도 돼지감자, 둥글레, 보리차, 허브티 종류까지

다채롭게 더해봤지만

결명자차와 보리, 둥글레처럼

구수하면서 향이 너무 튀지 않는 것들이

가장 맛이 좋더라고요.

-재료-

달래 150g

결명자차 티백 1개

물 100ml

진간장 100ml

설탕 1T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0.5T

참기름 1T

달래를 사놓고 주말에 놀러 나가기만 해서

끝 부분이 살짝 시들었어요ㅜ

그래도 시든 부분들만 떼어내고

후다닥 해먹으면 되니까ㅎㅎ

 

달래는 우선 식초물에 2분 정도 담가놨어요.

소독 소독~

 

그러고 나서 흙들을 최대한 물에 헹군 뒤에

뿌리 쪽에 보면 여전히 붙어있는

흙 덩어리? 같은 게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떼어준 다음

흐르는 물에 쉐킷쉐킷 해줍니다.

달래는 딱히 손질할 건 없지만

깨끗하게 세척해줘야 해요.

깨끗이 세척한 달래는

채반에 올려 물기를 털어내 줍니다.

잠시 안녕~

오늘의 티백은 결명자차입니다.

티백을 넣어 달래장 만드는방법의 팁을 알려드리자면

녹차나 허브티같은 향이 강한 것들은 비추에요.

너무 풍미가 확 튀어서

달래 향을 오히려 가리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달래 향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1인이라서요.

제일 맛있었던 티백들은

결명자, 보리, 둥글레, 돼지감자차와 같은

구수하면서 향은 은은한 것들이었어요.

티백을 뜨거운 물에 한 번 소독을 한 뒤에

물과 간장 1:1로 섞어주시고요.

티백과 함께 10분 정도 둬주세요.

그럼 결명자차가 우러납니다.

 

전자레인지에 넣어 2분 정도 데워도

티가 우러나긴 하는데요.

저는 살짝 따뜻해지는 게 싫어서

그냥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미지근한 물에 우러나게 잠시 두는 편이에요.

그리고 나서 양념장들을 모두 넣어

잘 섞어주세요.

섞어준 뒤에 티백은 빼줬어요.

이 달래장 만드는방법으로 하면

짠내는 줄어들고 감칠맛이 올라서

달래를 넣었을 때 훨씬 맛있답니다.

달래는 잘게 썰어줬어요.

썰 때 쌉싸름한 향이 올라오는데

봄이 됐구나~ 했다니까요.

청양고추는 넣지 않아도 되는데요.

냉장고에 2개 남았길래

잘게 썰어 같이 넣어줬어요.

그리고 꼼꼼하게 잘 섞어주면

달래장 완성입니다.

달래에도 수분이 많기 때문에

간장의 양보다 달래가 많아도

금방 자작자작해집니다.

그냥 달래 무침처럼 먹어도

많이 짜지 않고 밥이랑 찰떡이에요.

콩나물만 삶아서 밥에 비벼 먹어도 되고,

구운 김에 싸먹어도 대박이죠.

향긋하면서 특유의 쌉쌀함이 아주 좋아요.

그렇다면 밥에 비벼서 먹어볼까요?

티백을 넣은 달래장 만드는방법 덕분에

달래를 많이 넣어도 짜지 않더라고요.

 

골고루 비벼서 이대로 먹어도 맛있죠.

 

하지만! 저는 곱창김 구워서

한층 더 고소하게 먹었습니다.

달래장과 김은 어쩜 이리도 잘 어울릴까요~

반찬통에 한 통 만들어 놨으니

3일은 먹을 수 있겠네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티백 달래장 만드는방법으로

봄 식탁 꾸며보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