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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다이어트&건강 식단

[토마토 마리네이드/레시피] 발사믹 드레싱으로 간단하게 만들기

by 아꾸하루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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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요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더운 날에는 특히 더 생각나더라고요. 왠지 남이 하면 멋있고 어려워 보이는 요리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막상 해보면 이보다 쉬운 것도 없습니다. 더구나 이번엔 전에 사두었던 발사믹 드레싱이 있어서 레몬즙이나 발사믹 식초 등의 재료들을 없애고 간단하게 했는데요. 왜 그동안 그렇게 하나하나 다 챙겨서 만들었나 할 만큼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레시피 바로 가볼게요!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만들어놓고 숙성 시키듯 저장해두었다가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한 맛에 즐기기 좋습니다. 그리고 채소들과 믹스해 드레싱 겸용으로 이용하기도 좋고, 보관해두었다가 파스타 면만 끓여서 샐러드 파스타처럼 먹으면 잘 어우러집니다. 

 

 

 

 

 이처럼 활용도가 높은 방울토마토 요리이기 때문에 종종 생각나는데요. 전에는 셰프들이나 하는 음식인 줄 알고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간단한 거였어?' 하실 분들 얼른 모여서 저와 함께 만들어 봅시다:D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숙성 기간 1~2일

-재료-

방울토마토 12

양파 1/3

바질 20장

발사믹 드레싱 3T

올리브오일 2T

올리고당 2T

소금, 후추 조금

 

 만일 발사믹 드레싱이 없다 하시면 발사믹 식초와 레몬즙 혹은 식초를 더해주시고, 올리브 오일은 1T 정도 더 추가해 줍니다.

1. 양파는 곱게 썰어 물에 담가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생양파의 매운 내를 싫어해서 이렇게 했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양도 조금 더 늘리셔도 무관합니다.

2. 방울토마토에 십자 칼집을 내어 뜨거운 물에 퐁당!

3~5분 정도만 있어도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물이 끓은 뒤 불을 끄고 진행했어요.

 

3. 껍질을 벗겨줍니다.

 

 

4. 토마토 마리네이드 소스 만들기!

올리브유 2T

 

 

잘 섞은 발사믹 드레싱 3T

 

 

올리고당 2T

(설탕이나 꿀도 가능합니다.)

 

 

소금과 후추를 조금씩 넣어 간을 해줍니다.

전 1/2T씩 넣었습니다.

 

바질까지 잘게 썰어서 밀폐용기에 재료들을 담은 뒤

소스를 모두 부어주세요.

바질향을 좋아하는 편이라 20장 넣어주었습니다.

 

이젠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만 시켜주면

상큼하고 시원한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맛볼 수 있답니다.

 

일정이 바빠 이틀 뒤에나 열어서 맛보았습니다.

입맛 없으신 분들 여기 오셔서 한입씩 하셔요.

무척 새콤하고 시원 달달하니 간도 딱이랍니다.

양파와 바질향은 어쩜 이리 찰떡인지.

토마토 마리네이드 꼭 한 번 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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