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삼겹 된장찌개/레시피] 담백 고소 든든! 우삼겹 된장찌개 만드는 법

담백 고소 든든! 우삼겹 된장찌개 만드는 법
우삼겹 된장찌개 레시피

 

몇일 전에 우삼겹을 사서 냉동해두었던 게 있었어요.

반을 구워 먹고 남은 반은 뭘 해먹을까 하다가

된장찌개를 해먹기로 결정했답니다.

자칫하면 기름져서 느끼할 수 있지만

보다 담백하고 고소하게

우삼겹 된장찌개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우삼겹 된장찌개 만드는 법은 간단하지만

버섯이나 다른 야채들을 함께 넣어

든든하면서도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진하게 끓일 수도 있지만

요즘에 건강 식단에 관심이 많은 저라서

육수와 채수 그대로를 사용해

양념은 많이 첨가하지 않아

본연의 맛을 담백하게 즐겼답니다.

약간 국물 자작한 된장 불고기를 먹는 것 같기도 했고요.

-재료-

우삼겹 250g

느타리 버섯 100g

양배추 5장

양파 1/2개

두부 1/2모

대파 1/2대

다진 마늘 1T

멸치 다시마 육수 1L

된장 1/2T

맛술 1T

우삼겹은 대파와 볶아주세요.

이때 식용유는 넣지 않아도 됩니다.

다 볶고 나면 꼭 기름기를 최대한 버려주세요.

안그럼 국물이 혼탁해지고 느끼하더라고요.

여느 우삼겹 된장찌개 만드는 법과는 달리

채소가 많이 들어가고

육수는 재료들이 잠길 정도로만 넣어줍니다.

끓이다 보면 채수가 우러나

국물이 꽤 많아져요.

저는 따로 육수를 내지 않고

멸치 다시마 육수 코인을 하나 넣어줬어요.

된장은 반 스푼만 넣었고요.

냉동 우삼겹을 사용했어서

잡내 없애기용으로 맛술 한 스푼도 넣었어요.

 

보글보글 끓어서 열어보니 국물이 꽤 불어났어요.

 

 

여기에 대파 반 대를 총총 썰어 넣어줍니다.

 

 

두부는 우삼겹 된장찌개 만드는 법의 필수는 아니지만

냉장고에 반 모가 남아 있어 넣었어요.

 

 

깔끔하고 담백한 스타일의

우삼겹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별다른 양념장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달큰하고 맛이 좋아요.

우삼겹은 씹을수록 고소하고요.

살짝 슴슴하긴 하지만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여도 중독성이 있답니다.

보다 건강한 우삼겹 된장찌개 만드는 법으로

든든한 한 끼 차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