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솥밥/레시피] 반찬 필요없는 건강 연어솥밥, 추천 간단 연어 요리

반찬 필요없는 건강 연어솥밥, 추천 간단 연어 요리
연어솥밥 레시피

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요즘 건강 식단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것저것 영양소를 다양하게 섭취하고는 싶지만

반찬을 때때마다 다르게 만들기 쉽지 않잖아요.

지난번에 연어를 구워 먹고 남은 한 피스로

간단한 연어 요리를 해보았는데요.

만들기도 쉽고, 반찬 없이 한 그릇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연어솥밥 레시피를 공유해 볼게요.

솥밥이라고 하면 왠지 굉장히 어려운 요리같기도 하지만

전혀 복잡하지 않아요.

쌀만 미리 불려놨다가

야채 몇 가지 섞어 볶고,

메인인 연어를 구워 올리면 된답니다.

 

 

 

 

 

조금도 헷갈릴 과정이 없으니

상세한 레시피 따라서 차근차근 만들어 보세요.

저는 너무나도 맛있어서

최애 연어 요리로 등극했답니다.

먹는 내내 제가 한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감탄했다는 사실!

꼭 따라해 드셔 보셨으면 좋겠어요.

-재료-

연어 200g

당근 1/2개(생략 가능)

시금치 50g(생략 가능)

부추 50g

다진 대파 2T

육수 코인 1개

맛술 1T

진간장 1T

아보카도 오일 1T

통후추, 꽃소금 조금씩

쌀은 미리 불려주세요.

반나절 불렸어요.

찹쌀과 맵쌀만 섞어도 되고요.

저는 조와 현미도 섞었습니다.

 

당근은 반만 잘게 다져주세요.

볶음밥용처럼요.

 

 

시금치도 역시 잘게 썰었어요.

 

 

불려놨던 살은 다진 대파 조금 넣고

아보카도 오일 둘러서 볶아줍니다.

 

 

볶다가 당근도 넣어 볶았어요.

 

 

다 볶았으면 시금치를 넣어주시고요.

 

물을 적당히 넣어주세요.

평소 밥할 때 느낌으로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육수 코인 하나와 진간장, 맛술 한 스푼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육수가 중요한데요, 저처럼 코인을 넣거나

아니면 멸치다시마 육수를 따로 만들어

부어주면 됩니다.)

이후에 강불에 끓여주시는데요.

 

팔팔 끓고 나면 뚜껑을 닫아

15분 정도 중불에 끓여주세요.

 

그러는 동안 연어를 구워야 하는데요.

미리 통후추와 꽃소금을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팬에 아보카도 오일을 둘러

그대로 구워주면 됩니다.

사실 이렇게 구운 연어 요리와

밥을 먹어도 참 맛은 좋죠.

 

15분동안 익혀줬던 솥밥 위에

구운 연어를 올려주시고요.

 

 

그 위로 부추와 다진 대파도 올려주면 됩니다.

부추나 대파 중 하나만 사용해도 됩니다.

 

 

그러고 나서 뚜껑을 닫고 아주 약한 불에

3분 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연어 솥밥 완성입니다.

그대로 살을 부셔서 전체적으로 섞어주면

비리지도 않고 풍미를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는

연어 요리 탄생이에요.

요리 시간은 30분 이내였네요.

솥밥 한 그릇만으로도 몸보신하는 느낌이에요.

담백한데 전혀 심심하지 않은 맛이고요.

연어와 부추 풍미가 서로 잘 어우러져서

밥 전체를 고소하고 향긋하게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 간장 소스를 곁들이거나

반찬 한 두가지만 함께 해도 완벽해요.

최고의 연어 요리인 것 같아요.

이 레시피로 심플하지만 맛있고 든든한

건강 식단 챙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