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오이로 새콤매콤 백종원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
오이무침 레시피
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몇일 전에 장볼 때
미니 오이를 보고 귀여워서
그냥 홀린 듯 집어왔었어요.
작으니까 귀엽기도 하지만
요리하기가 좀 더 간단하고
수월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소꿉 장난하는 것처럼
뚝딱뚝딱 오이무침을 해봤는데요.
백종원 님의 양념 레시피를 활용한
새콤 매콤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 공유해 볼게요:)
오이무침을 하는 방법들은
각 집집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소금에 절였다가
꾹 짜서 양념을 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짭조름하고 꼬득꼬득한 것보다
식감은 아삭아삭하면서
새콤 매콤한 맛이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미니 오이를 그대로 썰어서
오이무침 황금레시피의
양념장을 만들어 섞어줬어요.
오이 자체의 질감이
일반 오이에 비해 좀 특이한 부분도 있었지만
감칠맛 돋는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으로
한 통 가득 해놨어도 며칠 가지 못하고
금방 해치우게 되더라고요.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할만한
초간단 오이무침 만들어볼까요?
-재료-
미니오이10개(or오이 3~4개)
양파 1개
고추장 1.5T
고춧가루 3T
간장 0.5T
액젓 1T
식초 2T
설탕 2T
다진 마늘 1.5T
깨 2T
참기름 2T
정말 짤뚱한 미니 오이!
스낵 오이라고도 하더라고요.
그냥 마요네즈 찍어서 먹을까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반찬을 해놓자 하고
깨끗이 세척부터 했어요.
저는 오이를 세척할 때
굵은 소금을 물에 넣어
오이를 비비적 거리면서 닦아준답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미니 오니는
양쪽 끝을 정리해 주고
두 동강 내어 세로로 4등분 했습니다.
슬라이스로 썰어도 되지만
저는 이렇게 먹어야 짜지 않고
오이 향도 더 만끽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미니 오이가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살짝 건조한 느낌이 있었어요.
안 쪽이 조금 말라 있었어서
실제로 먹을 때도 식감에서 느껴지더라고요.
양파는 한 개를 채 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의 양념 재료들을
몽땅 넣어 잘 섞어줍니다.
백종원 님의 레시피에서
양 조절만 해봤어요.
잘 섞은 양념장은
양파와 오이에 잘 섞어줘야 하는데요.
너무 힘을 주지 않고
오이에 꼼꼼하게 양념을 묻혀주세요.
양념을 뭉치지 않게 골고루 묻혔다면
참기름 2스푼과 통깨 2스푼을 넣어줍니다.
그것도 잘 섞어서 반찬통에 담아주면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 완성!
빨간 양념에 윤기가 좌르르 하니까
먹음직스러워서 군침이 돌아요.
솔직히 미니 오이에 수분이 좀 덜해서
식감은 100프로 마음에 쏙 들지 않았지만
그보다도 양념 자체의 맛이 새콤 매콤하니
감칠맛 돋아 끼니 때마다 꺼내게 되더라고요.
절이지 않은 채로 이렇게 무치게 되면
시간이 지날 수록 수분이 생기는데요.
반나절에서 하루 지나고 처음에 먹으려고 꺼낼 때
한 번 양념이랑 잘 비벼주면 됩니다.
그럼 그 다음부터는수분이 추가되어 생기진 않아요.
간단하고 쉬운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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