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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황금레시피] 쫄깃쫄깃 면발 살려서! 잡채 당면 불지않게 하기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by 아꾸하루 2023. 2. 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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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 면발 살려서! 잡채 당면 불지않게 하기
잡채 황금레시피

드디어 잡채를 성공했어요!

지난번에 아주 각별한 지인 분의 생일이 되어

생일 음식을 몇 가지 하게 되었는데요.

그중 가장 자신없었던 게 바로 잡채거든요.

은근히 면발과 전체적인 야채, 고기의

식감을 잘 어우러지게 만들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잡채 황금레시피에 성공했습니다.

가장 관건은 잡채 당면 불지않게 하기였어요.

쫄깃하고 탱글한 면발을

오랫동안 살리면서

양념도 잘 배게 만들고 싶었거든요.

 

 

 

 

살짝 불렸다가 제대로 시간을 잡아 삶고

찬 물에 한 번 헹군 뒤

양념을 버무려 재료들과 섞어주면 된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사실 이 방법대로 해서 성공했던 적이 없어요.

면발 식감은 살렸는데

찬물에 헹궈서 그런지

버무릴 때 양념이 겉돌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결국엔 마지막에

한 번 더 볶곤 했었죠.

하지만 이번엔 식감과 맛을

모두 살린 잡채 황금레시피를 알아냈더란 말입니다.

바로 공유해 볼게요!

-재료-

당면 300g

시금치 200g

목이버섯 180g

당근 1/2개

표고버섯 3개

느타리버섯 200g

양파 1개

식용유

소금 살짝

 

돼지고기 등심 300g

 

(돼지고기 밑간)

다진 마늘 1T

통후추 조금

갈색 설탕 0.5T

참기름 조금

진간장 1T

 

(양념/면 삶을 때)

진간장 7T

굴소스 1T

갈색 설탕 3T

물엿 1.5T

참기름 2T

식용유 1T

 

통깨 2T

돼지고기에 밑간을 먼저 해주세요.

다진 마늘과 통후추 솔솔, 진간장,

갈색설탕, 참기름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이 째로 10~15분 정도 휴지해뒀어요.

 

 

그동안 채소들을 손질해 준비합니다.

 

목이버섯도 싹싹 씻어서

한 번 데쳐 찬물에 헹궜습니다.

생목이라서 그냥 사용해도 됐지만

저는 야들야들한 식감을 좋아하고

소독할 겸 한 번 데쳐줬어요.

 

그러고 나서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둘러

밑간해뒀던 돼지고기부터 볶아주세요.

 

 

고기가 거의 다 익었을때 쯤

손질해뒀던 채소들을 전부 넣어 볶습니다.

 

 

채소 숨이 살짝 죽으면

목이버섯도 넣어 볶아주고요.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세척해뒀던

시금치도 넣어서 여열에 잘 섞어주세요.

 

시금치는 너무 익으면 물러지기 때문에

여열에 덖듯이 다른 채소들과

섞어주기만 했답니다.

이래도 풋내는 나지 않아요.

어차피 면을 삶은 뒤에

살짝 열을 내어 볶을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 익어도 충분합니다.

잡채 황금레시피에는 채소가 많이 들어가요.

오히려 면보다 더 들어가야

식감과 풍미가 다채로워져 맛있답니다.

이제는 미리 20분 정도 불려놨던

당면을 삶아줘야 하는데요.

잡채 당면 불지않게 하기의 키포인트는

삶으면서 그대로 양념을 배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때 꼭 식용유와 참기름을 함께 넣어끓여줘야 하고요.

면을 물이 덮을 동 말동하게 넣어주세요.

200ml 한 컵이면 충분합니다.

미리 불리지 않고 진행한다면

딱 덮을 정도로 부어주시고요.

저처럼 불렸다면

완전히 자작자작하게 넣어서

센불에 끓여줍니다.

 

양념은 진간장 7T, 굴소스 1T, 갈색 설탕 3T

물엿 1.5T, 참기름 2T, 식용유 1T

이렇게 넣었습니다.

양 조절은 면의 중량에 따라서 해주시면 됩니다.

이때 센불에 끓이되

계속 저어가면서 삶아야 합니다.

그래야 면이 골고루 익고

냄비 바닥에 달라붙지 않아요.

 

물기가 진짜 거의 다 없어졌을 때

불을 꺼주면 됩니다.

 

 

그대로 재료들을 볶았던 팬에 투하~

 

처음에는 불을 켜지 않은 채로 섞어주시고요.

그러고 나서 불 살짝 켜서

전체적으로 온기가 더해질 수 있게

1분 정도만 볶아주면 됩니다.

 

마무리로 통깨와 참기름 한 바퀴 두르면

잡채 황금레시피 완성입니다:)

 

면발이 쫄깃하고 탱글해요.

젓가락으로 들 때부터

그 질감이 느껴지고요.

굳이 카라멜 소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갈색 설탕(or 흑설탕)을 사용해

땟깔도 충분히 잘 나왔습니다.

잡채 당면 불지않게 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건 먹다가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시 볶아 먹어도

쫄깃한 면발이 살아있더라고요.

잡채 황금레시피로 완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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