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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레시피] 극강의 고소함! 백종원 깨소금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by 아꾸하루 2022. 3. 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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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부터 비빔국수가 땡겨서

소면을 사 왔는데 평소와는 조금 다른 맛으로

해 먹을 방법이 없나 고민되더라고요.

유튜브를 보다가 백종원 셰프의

깨.소.금 비빔국수 황금레시피를 보고

호기심이 발동해 얼른 만들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성공적이었어요.

진짜 극강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고,

그게 새콤 매콤한 비빔국수 양념장과도 잘 어우러졌답니다.

야채 없이 먹어도 맛 좋은

초간단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공유할게요!

 

 

 

 

 

-재료-

소면 2인분 기준

고추장 1T

양조 식초 3~4T

설탕 3T

진간장 1T

고운 고춧가루 1/2T

다진 마늘 1T

깨소금 5~7T

참기름 2T

 

먼저 끓는 물에 소면을 삶아 주세요.

 

참고로 면을 이번에 쌀 소면으로 사용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일반 소면보다 가벼운 느낌이고

면 자체가 더 탱글한 식감이기도 하지만

매력이 완전히 달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4분 30초를 삶은 뒤

찬물에 싹싹 씻어서 채반에 받쳐

물을 빼주었습니다.

비빔국수 황금레시피의 기본은

삶은 면의 전분을 싹 씻어내는 것 같아요.

안 그러면 음식이 양념장에 비볐을 때

굉장히 질펀하고 맛이 없어지거든요.

양념 재료들을 전부 넣어 잘 섞어줍니다.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숙성시켜주면 맛이 점점 진해져서

3~4시간 전에 만들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백종원 님의 깨소금 비빔국수 황금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통깨를 갈아서 깨소금 팍팍 뿌려 먹는 것이랍니다.

절구나 믹서기에 잘게 갈아주세요.

저는 어느 정도는 통깨로 남겼는데

전부 다 곱게 빻아서 먹어야

훨씬 고소하고 맛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때만 해도 너무 텁텁하면 어쩌나 싶었어요.

깨소금이 어쨌든 파우더인데

면이 질펀해지지 않을까 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보기에는

텁텁해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비빌 때 고소한 냄새가

계속 올라와서 군침 돌아요.

 

그릇에 옮겨 참기름까지 쪼르르 뿌렸습니다.

 

한 번 싹 비벼낸 후에 먹어보니

이게 뭐랄까...

고소하기도 한데 새콤 매콤하고

감칠맛이 엄청났답니다.

백종원 셰프님이 새로운 장르라면서

신메뉴 탄생했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이해 갔어요.

전혀 텁텁하지 않았고

오히려 식초를 좀 덜 넣어서

더 고소함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평소 야채 잔뜩 넣어서 먹는

비빔국수를 좋아했던 저였는데도

딱히 야채가 아쉽지 않더라고요.

만일 고명이 필요하다 싶으면

김가루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고,

야채나 김치 역시 조화로울 듯합니다.

미숫가루 같은 콩가루를

깨소금 대신 넣어 먹어도 맛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비빔국수 황금레시피를 찾는다면

이 방법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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