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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패션

블랙핑크 제니 패션으로 2021 써머 키워드 체크하기

by 아꾸하루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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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야 5월이 다가오는데 웬 써머? 하시겠지만 시간은 금방 가고, 여름은 특히 옷에 내 몸을 맞추기 위한 노력의 기간이 필요하니 지금부터 예쁜 의상들을 보면서 여러모로 준비를 해야 하니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너와 나의 셀럽 블랙핑크 제니의 패션으로 2021 Summer 키워드를 체크해 보려고 합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시겠지만 '인간 샤넬'로도 불리는 그녀의 스타일링, 같은 옷이라도 뿜어내는 개성이 남다르기 때문에 가수로써도 top이지만 fashion계에서도 아주 욕심을 내는 1인이기도 하죠. 

2020년도 ELLE 표지 화보

 트렌드가 너무 물 흐르듯이 지나가고 들어오고 하다 보니 변화를 받아들이기가 힘든 게 아니라 알아채는 것이 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아침에 급격하게 바뀌지도 않고요. 조금 비슷한 듯 하지만 특징적인 것이 달라진다거나 혹은 컬러, 코디법 등의 요소적인 것들과 함께 새로운 것들이 살포시 스며드는 방식이랍니다. 더구나 최근 들어서는 갖가지 매체들에서 알려주기도 하고 연예인이나 셀럽들이 자연스럽게 선보이기도 하면서 일반인들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치니 특정한 사람들만이 따르는 문화가 무너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하는 사람들 중 하나가 바로 '블랙핑크 제니'가 아닐까 싶네요. 

 

 

 

 

 

 

 

 

 

★★와이드팬츠★★

 지난해에 이어서 와이드팬츠는 2021년도에도 중요한 패션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NUNI가 어렸을 적(언제 적을 말하는 건지..)부터 한 5~10년간은 스키니진이 열풍이었던 것 같은데요. 물론 현재도 기본 템으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긴 하지만 '청바지'라는 keyword를 종합 온라인 쇼핑몰에 검색하면 주가 되는 것이 스키니였다면 현재는 '일자바지' 혹은 '데님 통바지' 등이라는 것만 봐도 변화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마조네 (MA JOURNEE)

 블랙핑크 제니 님은 올해가 아니가 이미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와이드팬츠를 즐겨 입기로 소문났던 분입니다. 여리여리하고 슬림한 몸매에 더욱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여서 오히려 트렌드를 이끌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완전한 블랙이 아닌 블루 그레이 컬러의 베스트와 슬랙스를 그대로 매칭했고, 해당 브랜드인 마조네(MA JOURNEE)의 모델과는 달리 하얀 스니커즈와의 색다른 조합으로 보다 캐주얼하게 코디했답니다. 

 와이드팬츠 하면 슬랙스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면 아직 흐르는 물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올해 패션 자체의 키워드 베스트는 지속 가능한 '데님'이거든요. 코로나 이후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denim 스타일의 의상들이 각 브랜드마다 속출하고 있으니 아마 이번 써머에도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아디다스 집업과 귀여운 비니, 화이트 스티커즈 가운데 청바지로도 포인트처럼 느껴지는 이 바지. 

스컬프터(Sculptor) 19SS 제품(단종)

 지금은 단종된 19 S/S 제품입니다. 스컬프터(Sculptor) 브랜드 상품이고요. 사이드 쪽에 패치를 달아 포인트 장식을 했답니다. 굳이 블랙핑크 제니 님을 보면서 입고 있는 brand 아이템과 똑같은 걸로 입어보라는 게 아니라 주목적은 비슷한 템들을 활용하여 스타일링에 참고를 해보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가격대도 너무 높아서 입기 부담스러워요. 잘 참고하여 찾아 이용한다면 나름 괜찮은 패피가 될 수 있습니다만, 응용은 센스겠죠?

 

 

 

 

 

 

 

 

기본 템, 반팔(타이트 핏, 루즈 핏)

 여름이니까 당연한 것들이 있잖아요. 몸보신되는 백숙, 쨍한 땡볕, 그리고 반팔과 반바지. 핫(hot) 한 이 계절에 빠지면 그것은 죄입니다. 기본 템이지만 죄를 범할 수 없기에 라인을 뽐낼 수 있는 타이트 핏과 슬림하다면 더욱 여리여리하게 연출할 수 있는 루즈핏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누어 확인해 볼게요. 

마린세르 (Marine Serre)

 위 블랙핑크 제니 님이 착용한 하얀 반팔은 마린세르(Marine Serre) 제품입니다. 모델 착샷은 등산복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아주 베이직하면서도 가운데에 상징적인 문구와 날짜(?)가 적혀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의미가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네요. 남녀 공용으로 나와서 이 또한 루지하게 입을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탐나는 티셔츠였어요. 더운 날에는 뭐니뭐니해도 심플, 간단하게 입는 게 제일이잖아요. 이런 T-shirt 하나 있으면 팬츠나 스커트까지 코디가 까다롭지 않아 데일리로 활용하기 제격이랍니다. 더구나 루즈핏이여서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고요. 

셀루이(CELUI HURU)

 2019년도부터 트렌드를 이끌었던 타이 다이(홀치기염색) 느낌을 담고 있는 셀루이(CELUI HURU) 상품입니다. 블랙핑크 제니 님이 애용하는 브랜드이기도 한 이곳의 의상들을 보면 폭이 굉장히 광범위하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대로 골라 입을 수 있겠더라고요. 이런 컬러 염색의 방식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이번 여름에도 역시 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리츠 원피스

 단번에 입고 벗을 수 있는 원피스, why not?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옷장 속 꼭 1~2벌쯤은 있어야 마음 편한 아이템이잖아요. 패션에 스펙트럼이 넓은 분이기 때문에 one-piece 스타일도 굉장히 많이 찾아볼 수 있었어요. 그중에서 추려 이번 연도에 보다 걸맞은 의상으로 셀렉해 보았는데요. 

알라이아(ALAIA)

 청순한 느낌의 소라 색상 알라이아(ALAIA) 원피스입니다. 허리춤에 코르셋처럼 라인이 쏙 들어가 리본으로 매듭이 지어져 있는데요. 잘록한 허리를 부각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되겠네요. 셔츠 원피스처럼 브이넥 카라로 되어 있고, 긴 플리츠가 나들이 의상으로 제격이에요. 편하게 운동화와도 잘 어울리지만 구두, 로퍼 등과 매칭해도 상당히 꿀조합이 될 것 같네요. 

 심플한 민무늬도 좋지만 봄, 여름 하면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를 놓칠 수 없답니다. 하이넥에 스카프 타이가 함께 있는데요. 굳이 묶지 않고 저렇게 푼 상태로 코디해도 자연스럽고 예쁘게 연출되는 것 같아요. 긴 소매지만 쉬폰 소재에 짧은 치마 길이, 플리츠 모든 것들이 답답하거나 덥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스프링부터 써머까지 무난하게 입을 수 있을 듯합니다. 

발렌시아가(BALENCIAGA)

 해당 상품의 브랜드는 발렌시아가(BALENCIAGA)이고요. 가격대는 알면 다칠 정도입니다. (약 190~300 사이) 이러한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 한다면 비슷한 item들을 이용해도 되겠죠. 꼭 부츠와 함께할 필요는 없고 데일리로 활용해도 좋을 만큼 다양한 매치가 가능하니 필수템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블랙핑크 제니의 패션으로 올해 여름의 fashion keyword를 알아보았는데요. 제니니까 이러시지 말고 참고할 수 있는 것들로 본인의 멋을 찾는데에 도움이 되길 하는 바람입니다:D see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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