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배추전 만드는법/레시피] 별미 간식 배추전으로 생략된 가을 즐기기

by 아꾸하루 2021. 10. 26.
728x90

 없어진 가을 찾습니다. 옷을 잔뜩 사놓은 게 아니니 다행이지 이젠 우리나라도 사계절은 없는 건가요? 그래도 제철인 식재료들은 풍성하니 음식으로 대신 생략된 가을을 즐겨야겠어요. 지난 주말에는 요맘때 먹으면 달달한 배추로 별미 간식인 배추전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간단한 레시피의 배추전 만드는법 알려드릴게요. 한 장씩 부치면서 먹다 보면 한 통 금방 순삭이랍니다:)

 

고소하고 바삭한 배추전 만드는법

-재료-

배추 6 잎

계란 1개

부침가루 종이컵 1컵

물 종이컵 1컵

 

 

 

 

 

알배기 배추의 겉잎들을 떼어서

총 6장을 해보았습니다.

배추전 만드는법은 사실 별개 없지만

계란은 꼭 넣어줘야 한답니다.

그래야 고소함도 두 배가 되고,

식감이나 풍미가 훨씬 좋거든요.

 

배추 끝 부부분은 잘 펴질 수 있도록 쪼개어 줍니다.

 

 

반죽은 계란과 부침가루가 1:1이 될 정도로 넣어줍니다.

 

 

물을 넣어서 곱게 섞어주세요.

 

 

묽기는 쪼르륵 흐르는 정도가 좋습니다.

 

 

배추에 반죽을 묻혀주세요.

 

푹 담가서 얇게 고루고루 묻혀야 합니다.

바삭하게 하려고 튀김 가루를 쓰는 분들도 계시는데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이렇게 계란과 1:1 한

부침가루 반죽을 묽게 해서 얇게 발라주면

고소한 풍미도 두배, 바삭한 식감까지 살려준답니다.

배추전 만드는법에서 중요한 부분이에요!

최대한 잘 펴서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에 부쳐줍니다.

너무 센 불에 익히지 말고,

중 약불에 해주어야 겉이 노릇 해질 때쯤

안에도 잘 익으면서 배추즙이 모인답니다.

 

슬슬 노릇노릇해지고 있는 배추전 ㅎㅎ

 

다른 전들에 비해서 배추전 만드는법은 수월한 편입니다.

항상 뒤집는 과정에서 곤욕을 치르셨던 분들은

집게로도 휙휙 뒤집을 수 있는 배추전 추천드려요.

급하게 찍느라 살짝 어둡게 나왔지만

노란 단풍처럼 예쁘게 만들어진

배추전 완성입니다.

몇 장을 부쳐도 금방 만들 수 있으니

거의 식어서 먹을 일이 없다는 게

또 하나의 장점인 전입니다.

물론 식어서 먹어도 충분히 맛만 좋지만요.

겉은 바삭하고 씹는 순간 배추즙이 팡팡 터집니다.

곱씹을수록 가을배추의 고소함이 풍성해진답니다.

배추전 만드는법으로 담백하고 달달한

별미 전의 매력을 만끽해보세요:)

 

 

 

 

728x90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