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 장조림/레시피] 단짠 밥도둑 밑반찬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법

단짠 밥도둑 메추리알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법

 

냉장고를 한껏 비웠더니 냉텅이 되었어요.

반찬을 하나씩 만들고 있는데

저의 최애 메추리알 장조림을 빼놓을 수 없죠.

육수 우려내고 재료들 이것저것 넣어서

정석대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복잡하지 않게 간단한 재료로

약 30분 채 걸리지 않는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재료-

메추리알 500g

꽈리고추 15개

표고버섯 2개

다시마

물 350ml

진간장or양조간장 5T

맛술 3T

설탕 1T

물엿 2T

 

 

 

 

메추리알을 직접 삶아서 할 수도 있지만

너무 번거로우니 팩에 삶은 채로 판매하는 걸 구입했어요.

쉽게 쉽게~

 

깐 메추리알 500g인데요.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어요.

 

채반에 받쳐 살살 씻은 후에 사용했더니

흰자가 채에 긁히더라고요.

그냥 볼에 담에서 살살 씻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함께 끓일 재료들입니다.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법은 다양한데요.

이 정도만 넣어줘도 꿀맛이랍니다.

 

메추리알에 물과 표고버섯, 다시마를 넣고 끓입니다.

 

팔팔 끓으면 간장과 설탕을 넣어주세요.

맛술도 함께 넣어주면 훨씬 맛이 살아나는데요.

하필이면 똑 떨어져서 생략했어요.

그래도 맛은 좋지만 집에 맛술이 있다면

웬만하면 넣어주세요.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법에서 진간장으로 사용하냐,

양조간장으로 사용하냐 고민할 수 있는데요.

우선 저는 진간장으로 했고요.

양조간장을 사용해주면 색이 아주 진하게 나온답니다.

다음에 양조 버전으로 만들어볼게요.

 

간장 양념을 넣은 후 20분 정도 끓이다가

꽈리고추를 넣어주었습니다.

 

윤기 좔좔 흐르게 하기 위해 물엿도 뿌려주었어요.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법에 빠져도 되긴 하지만

윤기도 살아나고 감칠맛도 좋습니다.

한껏 윤기가 살아난 모습입니다.

5분 정도 더 끓여주고 나서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반찬 하나가 또 완성되었네요.

표고버섯은 먹을 때 슬라이스로 썰어서 함께 먹었어요.

그냥 꺼내놓고 먹으면 금방 동날 게 뻔하기 때문에

한 번 먹을 때 갯수를 정해서 먹는답니다..ㅎ

저의 아껴먹는 반찬 중 하나예요.

꽈리고추와 표고버섯 향미도 좋고,

간도 적당하니 단짠의 중독성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겠어요.

한층 쉬운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법으로

아이,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밑반찬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