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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떡집/시루조아] 쫄깃쫄깃 굳지 않는 떡, 내돈내산 시루조아 앙꼬 절편

by 아꾸하루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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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되니 살이 찌려나 간식이 계속 땡기는 것 같아요. 특히 따뜻한 차 한 잔과 먹기 좋은 떡이 생각나더라고요. 혼자 자취하니 떡집에서 사서 바로 먹으려 해도 한꺼번에 다 먹기엔 많고, 그렇다고 남겨두면 굳어서 뻣뻣해지고요. 요즘에는 냉동떡을 해동시켜 먹게 나오는 것들도 많으니까 그것들로 알아볼까 해서 찾다가 시루조아 브랜드의 앙꼬 절편을 발견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했고, 식감이 쫄깃쫄깃하니 맛까지 좋아 아주 만족했죠. 

 

시루조아 떡집 앙꼬 절편
20개 9,900원(쿠팡)

365일 바쁜 아침 덕분에

식사를 챙겨 먹기 쉽지 않잖아요.

 

 

 

 

 

간식으로도 좋지만 이렇게 냉동으로 보관해둘 수 있는 떡이라면

아침마다 해동시켜서 출근 전

간편한 요기를 즐기기 좋겠더라고요.

저도 3일째 일어나자마자 바로 꺼내어

따로 해동시키지는 않고 씻고 준비하는 동안

녹으면 집에서 나오기 전에 먹고 출근한답니다.

총 20개 들어가 있고

할인해서 9,900원이었어요.

리뷰들을 보니까 시루조아는

홈쇼핑에도 가끔 출연해서 판매하나 보더라고요.

처음 알게 된 떡집이지만

굳지 않는 떡이라고 되어 있어서 호기심이 생겼고,

무엇보다 개별포장이 되어 있다기에

보관하고 꺼내어 먹기에도 수월하겠다 싶어 주문했습니다.

뒷면에 원산지와 재료들이 뭐가 들어갔는지 나열되어 있는데요.

팥 앙금은 전부 수입산입니다.

그래도 그 외 재료들이나 멥쌀까지는 국산이네요.

해썹(HACCP) 인증이 있어 보다 안심할 수 있었어요.

실온에서 자연해동도 가능하고,

전자레인지에 30~40초 해동시키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따뜻한 떡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무엇보다 앙금이 있는 거라서

그냥 자연으로 해동시키고 있어요.

후기들 보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도

맛이 좋다고 하네요.

개별 포장되어 있는 게 좋아요.

예전에 박스 내에 한꺼번에 들어가 있던

쑥떡을 주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냉동고의 냄새도 배고 관리가 까다롭더라고요.

요로코롬 시루조아 떡을 하나씩 꺼내어두고

준비하다 보면 녹아 있답니다.

1시간 정도 꺼내놓는 것 같아요.

녹으면 떡집에서 방금 사 온 것처럼

쫄깃쫄깃하니 중독성 쩐다구요!

말랑말랑하길래 뜯어서

사진 찍기도 전에 한 입 살짝 베어 물었어요ㅋㅋ

크기가 딱히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큰 사이즈여서 놀랐네요.

홈쇼핑에도 자주 나오는 떡집이라면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곳이라는 건데

그만큼 떡도 깔끔하고 예쁘게 판매하는 것 같아요.

안에 팥앙금도 가득 들어가 있고요.

진짜 떡집에서 갓 사 온 것처럼

쫀득한 절편 식감에 너무 달지 않은 단팥,

그리고 사이사이 호두 조각인지 견과류 식감까지 좋답니다.

어릴 때는 워낙 떡을 좋아해서 떡순이란 별명도 있었는데

자취하면서 한동안 먹을 일이 없었거든요.

이렇게 냉동고에 쟁여두고 하나씩 꺼내 먹으면

부담스럽게 떡집 가서 한 팩씩 사 와

남아서 버릴 일도 없겠어요.

굳지 않는 떡이라는 말에 걸맞게

해동시키면 그대로 말랑말랑 쫄깃쫄깃한 게 제일 맘에 드네요.

앞으로 시루조아 자주 애용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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