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 크림파스타/레시피] 두유로 한층 더 고소한 크림파스타 만드는법

검은콩 두유 크림파스타
두유로 크림파스타 만드는법

 

꾸덕꾸덕한 크림파스타가 땡겨서

집에 있는 검은콩 두유를 이용해 만들어봤어요.

저도 이번에 처음 만들어보는 거였는데

굉장히 쉽고 간단해 레시피를 공유해드릴까 합니다.

일명 두유 크림파스타 만드는법!

생각보다 주변에 우유를 못 드시는 분들도 많고,

건강 때문이라도 집집마다 두유는 쟁여두는 편이잖아요.

 

 

 

 

 

저는 검은콩 두유를 마셔서 그렇지

꼭 검은콩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번에 만들어보니 무가당으로 만드는 게 좋겠더라고요.

음식으로 먹으려니 단맛이 너무 세서

소금으로 살짝 잡아주면서 요리했답니다.

-재료 (2인분 기준)-

파스타

양파 1개

베이컨 2줄

올리브유

계란 2개

두유 190ml 2개

파마산 치즈 30g

체다치즈 2장

맛소금, 후추, 파슬리 조금씩

 

우선 두유 두 개와 파마산 치즈,

계란 노른자를 섞어줍니다.

 

물에 소금을 넣고 끓여주세요.

덜 익힌 상태에서 꺼주시면 됩니다.

6~7분이면 돼요.

 

양파와 베이컨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올리브유에 양파를 넣어 볶을 때

대파도 넣어주었는데요.

크림파스타 만드는법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볶다가 베이컨도 함께 넣어 볶아주세요.

 

 

재료들이 노릇노릇해지면

미리 섞어두었던 소스를 부어 끓여줍니다.

 

 

팔팔 끓때 삶아둔 면도 넣어

고루고루 섞어가며 익혀줍니다.

 

여기에 체다치즈 두장을 올려

또 한 번 섞어주세요.

크림파스타 만드는법에 필수 재료까지는 아니지만

넣어주면 훨씬 풍미가 살아나고 맛있습니다.

마무리로 파슬리와 후추를 넣어

덖어주면 크림파스타 만드는법 끝!

파슬리는 없어도 되지만 후추는 꼭 넣어주세요.

두유 특유의 비린맛을 잡아주기 좋거든요.

우유나 생크림 넣었을 때보다는

훨씬 뽀얗지 않지만

그렇다고 까무잡잡하지도 않더라고요.

그리고 느끼하다기보다는 고소한 풍미가 훨씬 강하답니다.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체다치즈나 파마산을 더 넣을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오히려 느끼함은 조금 덜고

고소한 풍미가 좋아서 남녀노소 다 좋아할 것 같고,

두유를 넣어 괜히 더 건강한 느낌도 났습니다.

검은콩이든 그냥 두유든 종류는 상관없지만

웬만하면 무가당으로 하시길!

두유 크림파스타 만드는법이 너무나도 간단하고 맛있어서

저도 앞으로 종종 해 먹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