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부터 지금까지도 배달앱에서 피자 할인이 넘쳐나더라고요. 아무래도 파티 하면 피자, 치킨이 가장 만만하니까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봐요. 저도 지난번에 집에서 주문해 먹었는데요. 왕창 남아 버려서 하루에 1~2조각씩 데워먹고 있답니다. 남은 피자를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전자레인지 등에 데워먹는 방법이 보통이지만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처음 배달왔을 때의 맛보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데우는 법을 알려드릴까 해요.
남은 피자 맛있게 데우는 법
버터 하나만 있으면 처음보다 맛있을 수 있어요!
참혹한 남은 피자의 모습ㅋㅋ
이게 저희 집만의 모습은 아닐 거예요.
항상 남는다는 걸 알면서도
왜 꼭 푸짐하게 주문해놓고 싶은지..
그리고 저처럼 혼자 사는 사람들은
한 판만 주문해도 한 번에 다 먹지 못해
이렇게 남곤 하죠.
우선 당장 먹지 않을 것들은
3일 내에 먹을꺼다 한다면 일회용 봉투에 싸서 냉장고로~
좀 더 오래 두고 먹을 것 같다 싶으면
랩으로 싸서 지퍼팩에 넣은 뒤 냉동고로 넣어주세요.
남은 피자 맛있게 데우는 법 준비물입니다.
버터~
이 제품이 아니여도 되는데
웬만하면 무가염으로 사용해주세요.
팬에 버터를 녹인 다음,
먹을 피자를 올려줍니다.
약불로 줄인 뒤 뚜껑을 덮어주고
3분 정도만 기다려주면 남은 피자 맛있게 데우는 법 끝~
너무 간단하죠?
제가 에어프라이어에도 해보고,
전자레인지까지 다 해봤는데
이게 가장 맛이 좋았어요.
피자 배달오고 맛보는 첫 맛보다 좋다는 사실~
따뜻하기만 한 게 아니랍니다.
도우는 크리스피해지고, 완전 고소해요.
토핑 부분은 촉촉하고 치즈까지 쫀득하답니다.
팬을 사용해야 한다는 게 조금 귀찮을 수는 있지만
한 번 맛보면 절대적으로 이 방식을 택할 거예요.
꼭 남은 피자는 이 데우는 법으로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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