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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etc

[점보 도시락] 드디어 나도 점보 도시락! 겨우 구한 점보도시락 내돈내산 솔직 후기

by 아꾸하루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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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점보 도시락! 겨우 구한 점보도시락 내돈내산 솔직 후기

 

지난주에 친구네 놀러갔었는데요.

그 전에 집 앞 gs편의점에서

드디어 점보 도시락을 득템해서 친구들이랑 개봉해봤답니다.

그렇게 찾아 다닐 때는 없더니

기대도 안하고 갔던 날 진열하기 전에 발견했지 뭐예요!

비오는 날이라 손님이 없어서 있는거지

안 그랬으면 들어오자마자 득달같이 나간다더라고요.

아무튼! 어렵사리 구한 점보 도시락 자랑해볼게요~ㅎㅎ

가격은 8,500원이었어요.

총 8인분이라고 하니까 그 정도면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것 같았어요.

그리고 크기에 비해서 엄청나게 묵직하답니다.

꽤 무거운 편이에요.

 

총 729g에 3,269kcal입니다.

어마어마한 칼로리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먹을거니까요ㅎㅎ

 

 

겉에 비닐을 뜯고 위 포장 종이를 들추면

이렇게 식판 느낌으로 뚜껑이 만들어져 있어요.

 

점보 도시락 포장 종이 뒷면에는

조리 방법이 적혀 있는데요.

물은 무려 2.2L를 넣어야 합니다.

커도 어쨌든 컵라면이니까

용기에 이 조리방법 그대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뚜껑을 열면 은색 큰 포장 봉지가 들어가 있어요.

제 손바닥보다도 큰 사이즈에요.

 

 

안에는 건더기 스프 2개, 분말 스프 3개가 들어있습니다.

후레이크가 꽤 많은 편이었어요.

 

면은 4개씩 2층으로 쌓여 있었고요.

각 스프들을 넣고 물을 맞춰 부었습니다.

면은 기존의 도시락 컵라면보다 두꺼웠어요.

그냥 봉지 라면 정도의 두께였던 것 같아요.

2.2리터의 물을 부은 뒤 5분이 지나서 먹었는데요.

짜지 않고 라면 치고는 슴슴한 느낌이 있었어요.

무엇보다 면이 비교적 굵은 편이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예전에 친오빠가

군대에서 먹는 거라며 해줬던 뽀글이 느낌도 났어요.

이건 다시는 사서 먹을 일이 없겠지만

이왕 먹을거면 냄비에 끓여 먹는 게 나을 것 같더라고요.

김치만 맛있으면 맛좋게 먹을 맛이고요.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작은 도시락 라면이

훨씬 맛이 좋습니다.

그래도 이벤트처럼 친구들에게 가져가

다같이 끓여 먹으니까 좋았어요.

참고로 8인분이지만

저희는 4명이서 먹었고요.

다들 식성이 좋아서 그런지 남김 없이 클리어했답니다.

맛은 그럭저럭이었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 하나 만들 수 있었어요.

점보 도시락 내돈내산 솔직 후기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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