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는 오이고추 된장무침입니다.
반찬들 중에도 상당히 초간단하면서
밥이든 면이든 곁들여 먹기 좋은
영양 만점 밑반찬이라 종종 해 먹는데요.
이번에는 평소보다 한층 더 고소하게 만들어봤습니다.
오이고추 된장무침 초간단 레시피
더더 고소하게 더더더 간단하게!
-재료-
오이고추 12~15개
된장 2.5T
설탕 1T
다진 마늘 1T
깨 갈아서 2~3T
참기름 2T
간단한 재료보다 더 간단한 레시피라서
반찬 하나 만들기 참 어렵다 하시는 분들께
완전 강추하는 요리랍니다.
가성비 좋게 만들 수 있는
오이고추 된장무침 바로 만들어 볼게요:)
고추가 건강에 좋다는 말을 듣고
매일 한 두 개씩 쌈장 찍어 먹어야지 하고
1kg나 사두었더니 하루 이틀 지나니까
잘 꺼내먹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직도 이만큼 남아
시들기 전에 얼른 반찬으로 만들어둬야겠다 싶었어요.
오이고추를 흐르는 물에 싹싹 씻고
꼬다리는 떼어 물기를 빼주었어요.
밥 한 숟가락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주세요.
오 꽤 많죠?
저는 15개 정도 했답니다.
몇 없는 양념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 1스푼,
된장 듬뿍 해서 2스푼 하고 반 스푼 더 더해주세요.
설탕 한 스푼 혹은 매실청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해줘도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갈은 깨!
일반 통깨를 넣는 것보다
훨씬 더 고소한 맛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거기에 참기름까지 한 바퀴 둘러주면
극강의 고소함을 자랑하는
오이고추 된장무침 완성!
된장이 고루고루 잘 묻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버무려줘야 해요.
저는 시중에 판매하는 재래식 된장으로 했습니다.
집된장은 좀 더 간간하니까
간은 입맛에 맞춰가면서 넣어주세요.
생각보다 꽤 많은 양에 놀랐어요.
반찬통 하나 크게 나왔네요.
세상 고소하고 씹을 때는 즙이 터지면서
싱그럽기까지 한 오이고추 된장무침!
평소에는 고춧가루 넣어서
쌈장에 무치는 것처럼 만들었었는데
이건 좀 더 담백하면서 고소한 게
오이고추 샐러드 느낌도 나요.
구수 달달한 된장 드레싱으로 맛을 낸 샐러드랄까?
어느 요리에도 잘 어우러질만한
밑반찬 하나 만들어놓으니
냉장고가 다 든든하네요.
맛있는 하루 되세요:)
앙버터 빠다코코낫 '앙빠' 초간단 홈카페, 홈디저트 메뉴 만들기 (12) | 2022.04.19 |
---|---|
순두부 라면 해장으로 최고! 간단하고 얼큰하고 맛있는 순두부 요리 (12) | 2022.04.16 |
비건 라구파스타, 고기 대신 통조림 참치 넣어 만든 라구파스타 (11) | 2022.04.13 |
백종원 참치쌈장 만들기 초간단 재료로 쌈장 맛있게 만드는 법 (14) | 2022.04.08 |
[가지덮밥 레시피] 쫄깃 탱글한 굴소스 가지볶음 덮밥, JMT 가지요리 (8) | 2022.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