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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보령 맛집] 보령 대천 해수욕장 삼합 맛집 '해물상회' 내돈내산 후기

by 아꾸하루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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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 해수욕장 삼합 맛집
보령 맛집 '해물상회'

 

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3일 연장 이어졌던 지난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보령 대천으로 놀러 갔었어요.

실컷 해수욕장에서 인증샷 찍고 나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방문했던 보령 맛집이 있었는데요.

아주 신선한 해산물들과 채소,

우삼겹을 함께 먹는 삼합 집이었답니다.

각종 채소, 반찬들과

냉동 우삼겹, 관자, 전복, 가리비, 새우 등까지

다채롭게 구워 삼합으로 즐기는 음식이었는데요.

대천 해수욕장 부근에는

관련된 음식점들이 많았어서

인터넷에서 리뷰 좋은 곳을 따로 찾아내 갔었어요.

 

 

 

 

 

이날 찾아갔던 보령 맛집 해물상회는

전 야구선수 현주엽 씨와 유튜버 히밥 님 등

다양한 셀럽들이 방문해 더욱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그만큼 구성도 알차고

특히 해산물들이 굉장히 신선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홀은 큰 편은 아니었는데요.

건물이 약간 포차 느낌이 나더라고요.

주변에 가까이 공용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파킹을 하고 왔답니다.

오픈 시간이 11시였는데 혹시 몰라

살짝 넘어서 방문했거든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손님들이 많았어요.

 

해물상회

주소: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6길 118 해물상회

전화: 0507-1389-9060

운영시간: 매일 11:00-21:00

그래도 다행히 웨이팅까지 할 정도는 아니어서

창가 있는 쪽으로 자리를 잡고

미리 생각해 뒀던 삼합을 주문했답니다.

소 사이즈는 59,000원이고

대는 89,000원이었어요.

보령 맛집에 네 명이서 갔기 때문에 대로 주문했습니다.

한 칸에는 김치, 명이나물, 무쌈,

파채와 숙주, 버섯들이 있었고요.

중간에는 새우와 가리비, 전복, 관자, 치즈가 있었어요.

그리고 우삼겹!

전복은 살아 움직이는데 힘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반찬들은 먹다 보면 모자란데

중간에 직원 분께서 한 번씩

모자란 것들을 채워주셨어요.

한국말들이 서투른 직원 분들이 많았지만

다들 친절한 분위기여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처음에 구울 때는 어떻게 하는 건지

직접 시범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가리비와 전복은

껍데기 까고 이까지 빼주시면서

손질을 다 해주신답니다.

전복 손질은 어려운데

속으로 다행이다 싶었어요.

우삼겹만 익으면 관자나 전복, 가리비는

거의 다 익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전복이 진짜 크고 실합니다.

제일 맛있었던 식재료였던 것 같아요.

 

빠르게 한 판을 익히고 나서

멈춰지지 않게 두 번째 판도 볶았어요.

 

보령 맛집의 삼합 맛볼 차례!

새송이 버섯과 우삼겹, 관자, 전복을

전부 명이 나물에 싸서 먹으면

그야말로 입안이 황홀해집니다.

쫄깃 탱글 한 식감과

고소하고 개운한 맛까지 대박이었어요.

절대로 비리지도, 잡내도 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가격이 좀 비싸다 싶었는데

먹다 보니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는!

진짜 순식간에 클리어했어요.

새우 머리는 끝까지 노릇노릇하게 익혀서

바삭하게 씹어 먹었어요.

원래 몸통보다 더 많이 익혀야 하는 거 아시죠?

그렇게 먹으면 대박 고소합니다.

마무리로는 해물 라면을 하나 추가해서

보령 맛집의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여기에도 큼지막한 전복과 새우가 들어가 있고,

조개들이 잔뜩 들어가 있었어요.

그러니 국물은 얼큰하고 시원할 수밖에요.

삼합부터 마무리 해물 라면까지 완벽했던 식사였어요.

대천에 놀러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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