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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푸라닭 치킨 신메뉴 '바질페스타' 내돈내산, 새콤 달콤 짭조름 입맛 축제

by 아꾸하루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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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쉬는 날이 하루 더 길었던 지난 주말에는

거의 먹부림 하느라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특히 꼭 먹어보고 싶었던

푸라닭 치킨의 신메뉴 '바질페스타'

배달해서 먹어봤는데요.

바질 향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꼭 드셔 보시라고 추천드리고자

내돈내산 리뷰 남겨볼까 합니다:)

 

푸라닭 치킨 신메뉴 '바질페스타'
새콤 달콤 짭조름 입맛 축제

비주얼만 봐도 초록 초록하고

빨간 구운 토마토까지 올라가 있어서

알록달록한 게 축제 느낌이 나요.

 

 

 

 

 

푸라닭 치킨에서 원래 저의 최애는

고추마요거든요.

그거랑 비교했을 때는

솔직히 고추마요를 이길 수는 없는 것 같아요.

할라피뇨 줍줍 하는 재미도 있고요.

하지만 바질페스타도 그에 못지않게 굿~

특히 이 메뉴를 드시려면

맥주 필수랍니다 ㅎㅎ

 

시그니처 포장백.

 

바질페스타는 19,900원이었고요.

오리지널도 반 마리 추가했답니다.

포장해서 직접 가져온 거였기 때문에

2천 원 할인받았어요!

 

작은 박스에는 오리지널이 들어가 있고,

큰 박스가 바질페스타입니다.

 

 

유튜버 나도 님께서 드시는 거 보고

완전히 꽂혀서 이건 꼭 먹어야지 했었어요.

 

제가 워낙 바질을 좋아하기도 하고

구운 토마토도 좋아하니까

관심이 절로 갈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 하얀 가루는 마치 코코넛처럼 생겨서

바질에 코코넛까지 더하면

향이 너무 섞여서 별로이지 않을까 했었거든요.

근데 먹어보니 치즈였어요.

쫄깃하고 고소합니다.

집에 토치가 있다면

한번 싹 지지고 싶은 욕구도 유발해요.

바질 향이 엄청 심한 편은 아니고,

고기랑 소스가 같이 들어오면

서로 뒤엉키면서 잘 어우러진답니다.

치즈가 덩어리로 굳어져 있어서

쫄깃한 식감이 좋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살짝 더 녹아 있었으면 했어요.

그리고 바질 소스 자체가

짭조름한 편이어서

아무 음료 없이 먹으면 좀 짜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싱겁게 먹는 편이니 참고하세요.

숨어있는 것들까지 찾아서

주워 먹게 되는 중독성 갑 구운 토마토!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푸라닭 치킨 바질 소스에 너무나도 찰떡이에요.

쫄깃한 떡들까지 완벽 그 자체~

사실 치아 치료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이를 잘 못 쓰지만 이가 아프면 잇몸으로..!

진짜 이가 아파도 욕심이 나는 맛이더라고요.

비록 제 입맛에는 고추마요가 더 좋았지만

푸라닭 치킨에서 또 다른 애정 메뉴를 찾게 되어

아주 기쁠 따름입니다.

바질 향을 격하게 싫어한다 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꼭 드셔 보셨으면 좋겠어요.

드실 땐 탄산이나 맥주 꼭 준비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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