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용기 세척/재활용] 유통기한 지난 튀김가루 버리지 마세요! 배달용기 세척 꿀팁

유통기한 지난 튀김 가루 버리지 마세요!
배달용기 세척 재활용 꿀팁

 

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요즘 날이 추우니까 집에 있으면

귀찮음을 이기지 못하고

배달 음식을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최대한 참아보려 했지만

저의 최애 엽기떡볶이를 결국에는 시켜 먹었네요.

이렇게 먹고 나면 다 좋은데

배달용기 세척하는 게 일이에요.

 

전에는 대충 한 번씩 헹궈서 버리기도 했지만

이게 다 환경을 나쁘게 하는 행동이라고..

 

 

 

 

 

 

 

 

더구나 재활용을 할 수도 있는 그릇들이라고 생각하니

배달용기 세척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던 유통기한 지난 '이것'을 이용했더니

아주 쉽고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더라고요.

꿀팁이니까 딱 10초만 더 투자해서

깨끗하게 분리수거하거나

배달용기 재활용하시는 데에 이용해 보세요:)

이런 빨간 국물이나

특히 고추기름이 첨가된 일회용 용기들은

헹궈도, 수세미로 싹싹 닦아도

제대로 닦여지지 않거든요.

수세미만 더러워질 뿐..

이럴 때 집에 남아도는 '이것'!

바로 튀김 가루가 없는지 잘 살펴보세요.

꼭 튀김 가루가 아니더라도

부침, 밀가루 다 괜찮습니다.

하핫 저의 튀김을 응원했던 문구에 미안할 따름..

이미 4개월이나 지난 튀김 가루랍니다.

한 번에 많은 양으로 판매를 하는데

처음에 살 때는 분명히 이것저것 많이 해 먹을 거라 생각했지만

가정 요리에 튀김 가루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지는 않잖아요.

아마 임박하거나 벌써 날짜 지난

이런 류의 가루들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걸 버리지 말고 이렇게

배달용기 세척하는 데에 사용해 보세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튀김 가루를 3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물 두 컵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닫아 흔들어줍니다.

 

 

싹싹 흔들고 나서 뚜껑을 열어

뚜껑부터 보니 이미 이것도 깨끗해졌어요.

 

 

으악 다닥다닥 묻어있던 고춧가루들이

전부 떨어졌네요.

 

 

다 버린 후에 물로 싹 헹궈주니까

깔끔하게 씻겨져 나갔답니다.

 

이렇게 음식물 전부 벗겨내고 나니

버릴 때도 죄책감이 덜어지고

재활용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생각보다 초간단한 배달용기 세척 방법이니까

꼭 10초만 투자해 집에 돌아 뎅기는

튀김가루 혹은 밀가루, 부침가루로

이렇게 이용해 보세요.

짧은 시간 안에 뿌듯해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