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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디저트39/월미도 카페] 새로 오픈한 디저트39 카페 내돈내산 후기

by 아꾸하루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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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월미도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기분이 좋아서인지 사진을 얼마나 찍었게요. 마무리는 막날에 방문했던 월미도 카페 디저트39 후기로 짓겠습니다. 전에 다른 지역에서 한 번 방문했었는데 월미도에도 새로 오픈했더라고요. 개업한 지 얼마 안 됐는지 화환들도 세워져 있었고, 내부 모습도 상당히 깔끔한 편이었답니다. 프랜차이즈로 워낙 유명한 곳이니까 많은 분들이 아실 거라 생각되지만, 매장 사방이 유리창으로 탁 트여 있고, 도쿄롤이나 아메리카노까지도 마음에 쏙 들었어서 여러분께 공유해드리고 싶었어요. 

 

 

크림 가득 도쿄롤이 유명한
월미도 카페 디저트39

 

 

 유람선 선착장 있는 곳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걷다 보면 바로 찾을 수 있었는데요. 하얀 간판 위 골드 글씨로 포인트가 되어 있어 2층이었어도 금방 눈에 띄었답니다. 

 

 

 

 

 

 

 

 참고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도 사용 가능한 곳이니 알고 방문하시면 좋을 듯해요. 프랜차이즈 중에 되는 곳들을 많이 못 봐서 여긴 된다는 걸 알고 나서 반가웠어요. 물론 저는 이미 다 썼지만요 ㅎㅎ

 

 

 

디저트39 월미도점

주소: 인천 중구 월미로234번길 6

전화: 032-777-1339

이용시간: 11:30 - 22:00

 

 

 건물 앞에는 메뉴 입간판이 따로 세워져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연령대별로 인기 있는 음료들을 표기해 두었더라고요. 이걸 참고해서 미리 주문할 음료를 생각해두고 들어가면 되겠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 확실히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계단마저도 깨끗합니다.

 

 

 입구에서부터 정돈되어 있는 모습에 인테리어가 탁 트인 느낌이라서 어느 관광지에 있는 카페에 온 느낌이었어요. 물론 누군가에겐 월미도가 여행지겠지만 저는 지하철 타고 1시간도 되지 않는 거리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설레지는 않았거든요. 

 

 

요즘 필수인 열체크와 QR코드 인증도 꼼꼼히 하고,

 

 

 한쪽을 보니 디저트39 자체적으로 제작한 텀블러들도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그 아래에는 케이크도 판매 중이었답니다. 여느 곳과는 확실히 다른 비주얼이었어요. 

 

 

무척 넓었던 실내 공간. 손님들은 별로 없었어서 오히려 한산하고 좋았네요.

 

 

창가 쪽에는 마이랜드도 보입니다. 은근히 이 주변에서 많이 놀았던 것 같아요.

 

 

음료와 디저트 종류가 무지하게 많았지만 습하고 더웠던 날이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통일하고, 디저트39에서 유명한 도코롤케이크 말차 맛으로 선택했습니다. 

 

 

정해놓은 해시태그를 SNS에 걸어서 후기를 업로드하면 매월 추첨을 해서 1등은 5만 원, 2등은 3만 원 쿠폰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하고는 싶은데 인스타랑 네이버밖에 사진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티스토리도 해당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 놀랐던 아메리카노와 너무나도 제 취향이었기 때문에 큰 롤인데도 부족했던 말차 도쿄롤까지.. 당장 다시 가서 하나 더 먹고 싶어요. 

 

 

음료 컵은 텀블러처럼 되어 있고, 빨대 구멍에는 뚜껑도 따로 있었답니다. 엄청 깔끔해 보이기도 하고, 처음 봤던 컵 종류여서 보고는 둘이 같이 오와~ 감탄했던 것 같아요.

 

 살짝 언 듯한 크림이 가득 들어가 있던 도쿄롤은 시원하고 촉촉했어요. 카스테라 부분도 쫀쫀하면서 부드러워서 한 세트로 집에 사 오고 싶었는데 한 번에 다 먹을까 봐 차마 그러지 못했습니다. 여행 마지막에 갔던 월미도 카페 디저트39까지 정말 기분 좋았던 1박 2일이었어요. 솔직히 1박까지 할 정도로 놀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어서 다음에는 당일치기로 콧바람 쐐러 들를 것 같긴 해도 이번엔 신나게 놀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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