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삼겹살 카레/레시피] 대패삼겹살 잔뜩 넣고 매콤한 카레 만들기

대패삼겹살 잔뜩 넣고 매콤한 카레 만들기

 

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너무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는

카레를 또! 해먹었어요.

이번엔 냉동고에 남아 있던 대패삼겹살을 이용해서

카레 만들기 해보았는데요.

쫄깃쫄깃한 대패삼겹살이 고소하기도 하고,

카레와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일반 고기들에 비해서

간도 잘 배고 가성비도 있어서

잔뜩 넣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사실 저는 카레 만들기할 때

고기를 잘 넣지 않는데요.

이번 계기로 대패는 종종 넣게 될 것 같아요.

레시피도 초간단이니까

꼭 한번 해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

대패삼겹살 300g

카레 가루 2~3T

당근 1/2개

양파 1개

대파 1대

다진 마늘 1T

고운 고춧가루 1/2T

전 대패를 1kg씩 사서

항상 소분해 냉동고에 쟁여둡니다.

찌개나 볶음, 찜 등

다양하게 요리해먹을 수 있거든요.

 

카레 만들기에 빠지면 아쉬운

양파와 당근도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냄비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파와 마늘을 넣어 중불에

파, 마늘 기름을 내줍니다.

 

은은하게 기름이 우러났다면

대패삼겹살을 넣어 볶아주세요.

 

 

그리고 당근과 양파를 넣어 볶아줍니다.

 

 

이때 고운 고춧가루도

반스푼 넣어 볶아주세요.

 

 

3분 정도 중불에 볶아줬다면

물 300~500ml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카레 2스푼을 넣어주는데요.

 

모자른 것 같다 싶으면

카레 가루를 더 넣어주면 됩니다.

근데 저는 그냥 강황 가루를 넣어줬어요.

요즘에 건강 챙긴다고 밥이나 국에

아주 조금씩 넣어 먹는데요.

카레 만들기할 때 향이나 맛이 부족하면

이걸로 대체해 추가해줘도 좋더라고요.

청양고추는 선택이에요.

이날 매콤한 카레 맛을 즐기고 싶어서

3개나 썰어 넣어봤어요.

ㅋㅋ강황밥ㅋㅋ

카레를 강황밥에 먹는다고 생각하니

왜 이리 웃긴지 혼자 피식했네요.

이게 밥숟가락으로 1/5스푼 넣어 지은건데도

이렇게 샛노래져요.

밥에 카레 듬뿍 올려줬어요.

저는 카레 간을 그냥 먹어도 짜지 않을 정도로

간을 해서 거의 밥을 말듯이 담아 먹는답니다.

고소한 대패의 풍미가 가득이에요.

식감도 쫄깃쫄깃하고

맛이 좋아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대패삼겹살을 듬뿍 넣어

카레 만들기를 해봤는데요.

역시 말해 뭐해 입니다.

꼭 해 드셔 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