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 추천! 하트 맛살전 꼬치전 예쁘게 만드는법
꼬치전 레시피
안녕하세요, 아꾸입니다.
명절 때가 되니까 마음이 붕 뜨는 것 같아요.
올해 설 연휴에는 해외로 여행 가는 분들이 많다더라고요.
저희 집은 차례를 지내기 때문에
여느 때와 같이 친척들과 모여서 음식을 하는데요.
이때면 꼭 하는 꼬치전을
조금은 색다르게 해 보면 어떨까 하고
꼬치전 예쁘게 만드는법을 공유할까 합니다.
다 만들어 놓고 보기에도 예쁘지만
만드는 동안도 예뻐서
전을 부치는데도 기분이 절로 상승하더라고요.
단점이 있다면 먹을 때
너무 예쁜 비주얼 때문에
먹기 아깝다는 것..? ㅎㅎ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비주얼은 말할 것도 없으니
명절 음식 추천하고 싶어요.
-재료-
맛살 20개
계란 5개
표고버섯 1개
느타리버섯 조금
청양고추 2개
소금 살짝
맛살은 비싼 거 필요 없어요.
마트에서 할인하고 있는 걸로 샀어요.
저는 아꽁이랑 둘이 해 먹을 거라서
사실 조금만 해도 되긴 했지만
예비 시부모님께 예쁜 짓 좀 하고 싶어서
보내드릴 예정으로 20개 해봤습니다.
껍질부터 쫙 까주세요.
꼬치전에 사용할 꼬치는
그냥 일반 이쑤시개 같은 걸로 하면 되는데요.
저는 좀 긴 꼬치로 샀어요.
꼬치전 예쁘게 만드는법!
맛살을 하트 모양으로 꽂아주세요.
꼬치가 길어서 하나에 3개씩 들어가더라고요.
이렇게 만들어만 놔도
빨간 하트들이 모여있는 것 같아서
요리하는 동안 내내 설렜어요.
계란은 5개 깨서 맛소금 솔솔 뿌려줬고요.
이렇게 잠시 뒀다가
재료 손질을 다 한 뒤에 저어주면
훨씬 곱게 잘 풀린답니다.
꼬치전 20개를 해도
이 정도 재료면 충분합니다.
사실 느타리버섯도 필요 없어요.
그냥 냉털 하려고 살짝 끼워 넣었습니다.
청양고추는 부추나 실파로 대체 가능합니다.
재료들은 잘게 썰어주세요.
명절 음식 추천할 때
오색전, 산적 꼬치전이 빠지면 아쉽잖아요.
거기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이렇게 잘게 썰어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해요.
미리 풀어놨던 계란물에
잘게 썰은 재료들을 몽땅 넣어
잘 섞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두르고
열기가 오를 때까지 달궈줍니다.
달궈지면 중불로 줄인 뒤에
맛살 꼬치들을 먼저 올려줍니다.
그러고 나서 하트 안쪽으로
계란물을 채워주면 됩니다.
이때 꼬치전 예쁘게 만드는법 꿀팁은
계란물을 채워줄 때
숟가락으로 맛살에 계란을 충분히 문질러주세요.
그래야 전체적으로 잘 붙거든요.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뒤집어주시고요.
꼬치전을 만들 때 이렇게까지
기분이 좋았던 적이 있었나 싶어요.
보기 예쁘니까 설레는 마음도 뿜뿜~
그래서 힘든 줄도 모르니
명절 음식 추천하기 딱 좋은 메뉴랍니다.
뒤집을 때는 맛살이 말랑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살살 다뤄줘야 합니다.
총 18개를 꼬치에 꽂아 부쳐줬고
남은 2개로 아주 큼지막한 하트도 만들어줬어요.
중 약불에 천천히 노릇노릇하게
부치는 게 키 포인트입니다.
하트 꼬치전 완성!
너무 예쁘지 않나요?
한 김 식히고 나서 꼬치에서 빼면
이렇게 하트 모양으로 고정이 잘 되어 있답니다.
다 부쳐서 이렇게 모아 두니까
너무나도 뿌듯해서 혼자 엄청 감탄했어요.
역시 음식은 보는 맛도 있어야 해요.
비주얼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요.
맛살 is 뭔들이지만
그 안에 들어간 버섯, 청양고추까지
씹는 맛, 고소 달달한 감칠맛까지
계속해서 들어가더라고요.
차례상이든 만나는 손님들에게든
상 위에 차려 놓기에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아서 명절 음식 추천하고 싶은 꼬치전이에요.
하트 모양으로 꼬치전 예쁘게 만드는법
잘 알아두셨다가 이번에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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