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요리/레시피] 노 부침, 밀가루/ 촉촉함이 환상적인 애호박전
여름 제철 채소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저의 최애는 애호박 요리랍니다. 국, 탕, 찌개, 볶음 등 어디에 넣어도 맛있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효자가 따로 없습니다. 비 내리는 소리가 전 부치는 사운드와 비슷해 자꾸 땡기던 날, 냉장고 안에 있던걸 바로 꺼내어 초간단하게 애호박전을 부쳐 먹었답니다. 밀가루나 부침가루는 넣지 않고, 감자전분과 '이것'을 넣어 만드니 엄청 촉촉하고 본연의 달짝지근한 맛까지 나서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재료- 애호박 1개 감자전분 2T 계란 1개 애호박전 재료에서 보면 아시다시피 앞서 말씀드린 '이것'은 계란입니다. 어찌보면 '에이 뭐야~' 할 수 있지만 그냥 부침가루 혹은 튀김, 밀가루 등을 섞는 것보다 완전히 상반된 매력이 있..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2021. 7. 14.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