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채 볶음/간단 레시피] 햄까지 넣어 완성한 급식 단골 메뉴 감자볶음
가끔 학창 시절 급식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자주 고픈 것 같아요. 밥을 사 먹어야 할 때, 뭘 시켜야 할지 고민될 때, 매 끼니가 걱정거리가 될 때 말이죠. 독자님들도 그러신가요? 어렸을 땐 오히려 지겨웠는데 아이러니합니다. 유난히 급식에서 단골로 나오는 메뉴들이 있잖아요. 그중에 제가 무척 좋아하고, 단번에 떠오르는 감자채 볶음이 급 땡겨서 후다닥 만들어봤어요. 급식에서 등장하는 감자채 볶음에는 약간의 공식이 있는데요. 다른 학교들도 다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햄이 들어간다는 거예요. 옛날 소시지처럼 말랑말랑한 걸로요. 거기에 당근을 더해 색감을 더하고, 후추향이 솔솔 나야 합니다. 그럼 이젠 기억을 더듬거려 소환해볼게요:) -재료- 감자 2개 당근1/2 소시지(or 김밥햄) 소금, 후추..
오늘의 식단/맛있는 레시피
2021. 7. 4. 16:56